올해로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이한 예산군이 오는 21일 예산종합운동장과 예당관광지 등 군 일원에서 제31회 예산군민체육대회를 비롯해 고려태조 예산행차 재현, 빛과 소리로 물드는 예당호의 밤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군은 예산지명이 1100주년이 되는 2019년을 맞아 ‘1100년 역사의 울림, 새천년 희망의 열림’을 슬로건으로 군이 추구할 ‘천백년 역사도시와 새천년 희망도시’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연다.먼저 21일 오전 9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예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제31회 예산군민체육대회는 고무신 투호, 단체줄
1500년 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28일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전국 3대 축제로 꼽히는 ‘백제문화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공산성과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는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백제의 의식주’라는 주제로 백제의 문화와 정신, 백제인의 기상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진취적인 기상과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 왕국 백제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우선, 백제문화제 대표 프로그
오는 21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새로운 음악극 형태의 오페라 ‘크레이지 오페라’ 기획공연이 개최된다.크레이지 오페라는 스페인의 유명 연극상인 맥스 어워드(Premios Max)에서 올해 베스트 뮤지컬상을 수상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개성만점의 성악가들이 모여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전설의 명곡들을 새로운 퍼포먼스와 재치, 유머 넘치는 표현을 결합해 펼쳐 보이는 판타스틱 음악극이다. 특히, 관객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는 유머러스하고 파격적인 분장과 신선하고 획기적인 퍼포먼스로 꾸며지는 오페라 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을 선사할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천안시 광덕면 광덕쉼터 및 광덕산 일원에서 ‘2019 천안 호두축제’가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세계가 인정한 슈퍼푸드(Super Food) 호두, 청정 광덕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광덕산 호두사랑 등반대회와 노래경연대회, 올해 처음 열리는 성인 대상 미술대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개막 첫날인 5일에는 광덕산 호두사랑 등반대회와 광덕산 팔각정에서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열려 ‘완주행운상’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을 제공 등으로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청정 지역
오는 21일 대전 중촌동 패션맞춤거리 일원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2019 중촌문화마을 페스티벌’이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중촌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병윤)와 중촌동패션맞춤거리상인회(회장 김옥희) 공동주관으로 21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지역 기관․단체, 대전지역 패션 관련학과 관계자, 패션커뮤니티 회원과 지역주민 등 약 2,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 식전공연으로는 ‘흙이 들려주는 이야기’오카리나 연주, 모델과 학생 특별 랩 시연이 이어지며, 개막식 이후에는 댄스컬 갈라쇼 ‘춘
대전 동구는 오는 28일 구청 중앙광장에서 ‘독서의 울림! 내일의 열림!’이라는 주제로 제6회 책 문화 어울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책과 독서를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한마당을 열어 지역사회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독서 경진 마당 ‘독후감상화 그리기 대회와 책사랑 글짓기 대회’가 행사 내내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 마술과 저글링 ▲ 퓨전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책사랑 마당에서는 ▲ 도서 1:1 맞교환 ▲ 작은 책방이 진행되며 체험마당에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지역단위 농촌관광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촌체험여행 ‘충주愛퐁당’사업을 진행한다.농촌체험여행 ‘충주愛퐁당’은 충주시가 충주체험협동조합과 충주체험관광센터와 협력해 중원문화의 역사자원과 관광자원, 농촌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농촌체험 패키지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업이다.농촌체험여행은 충주의 중원문화 유적지와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보고 농촌생활과 농가밥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시는 농촌체험해설사 및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하고 여행에 소요되는 경비 중 일부도 지원해 전체 금액보다 45%정도 저렴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세종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에서 ‘제5회 합강공원 가족 힐링캠프’ 행사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금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넓고 쾌적한 캠핑장에서 가족과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여가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로컬푸드로 만드는 요리 경연대회 ▲ 세종 힐링캠프 음악회 ▲ 가을 밤 분위기에 어울리는 캠프파이어와 통기타 연주 ▲ 퀴즈대회 등이 진행된다. 행사 참가방법은 오는 2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오는 23일 10시 시청 대변인실에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규진)이 가을을 맞아 ‘감성 연주회’를 선보인다. 10월에 펼쳐지는 두 공연 “All that Brahms(올 댓 브람스)”와 “All that Beethoven(올 댓 베토벤)”의 티켓 예매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이번에는 특별히 두 공연을 묶어 패키지 티켓 할인을 제공한다.두 개 공연을 동시에 구매하는 경우 매수에 상관없이 20% 할인이 적용된다. 중복할인은 불가하다. 10월 6일 청주아트홀에서는 브람스의 대표곡을 연주한다. 브람스의 작품은 독일 낭만파 중에서 비교적 보수적인 경향을 보이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즐기는 ‘2019 대전 서구 마을축제’가 오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곳곳에서 주민들을 찾아간다. 대전 서구는 매년 주민들이 계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양질의 마을 축제를 지원·육성하여 올해는 총 10개를 선정, 지난 4월 ‘제8회 정림동 벚꽃축제’와 ‘제3회 오량, 오복 주머니 마을 축제’를 상반기에 개최했다.올 하반기에는 ▲ 가장동, 들말 한마음 축제(9/28) ▲ 도마2동, 도마달, 그림마을 축제(9/28) ▲ 월평2동, 선사마을 축제(9/28) ▲ 도마1동, 도마실, 참살이 건강마을 축제
대전 대덕구 목상동이 오는 21일 주말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목상동 을미기공원에서 ‘어우렁더우렁 목상마을축제 및 영화제’를 개최한다.목상동 학습마을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주민의 화합과 새로운 대덕을 위한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마을축제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이날 축제는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3호이자, 제3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통민속놀이인 ‘들말두레소리’ 시연으로 문을 연다.이어 목상동 학습마을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갈고 닦은 줌바 댄스, 어린이
기암괴석과 백사청송(하얀 모래위의 푸른 소나무)이 어우러져 해안 경관이 뛰어난 장고도. 해양수산부는 장고도를 가을에 걷기 좋은 섬 9선에 선정했다.충남 대천항에서 1시간 거리인 장고도는 섬의 지형이 장구처럼 생겼다 해서 장고도라고 불려지고 있다.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전복과 해삼 등 특산물과 멸치, 까나리, 실치 등 수산자원이 풍부한 청정해역이다.숙박은 주로 민박을 이용하면 되고, 자녀들의 현장학습과 체험관광을 겸한 가족들의 여행지로 더없이 좋은 곳이다. 마을 뒤편에 있는 당너머 해변과 명장섬 해변은 주변이 조용하고
1947년 3.1절 기념 제주도대회 군중을 향한 경찰의 발포로 시작된 ‘제주4․3사건’과 관련된 기록전이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 대전근현대전시관 기획전시실4에서 열린다. 이번 기록전은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 노무현재단제주위원회가 주최하고, 노무현재단(대세충위원회)가 주관하며, 대전시가 후원한다.기록전은 전국 순회 행사로 대전에서 12번째로 개최되며, 특히 대전은 제주4․3사건 일부 수감자가 대전형무소로 이감돼 산내 골령골에서 학살당한 사실이 있어 더 의미 있는 전시회다.전시 내용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말하는 4․3의 진
세종시가 오는 22일 연동면 소재 미래엔 교과서박물관 운동장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제5회 세종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시가 주최하고 세종시수의사회와 ㈜문화기획그룹 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 반려동물 건강검진·문화교실 ▲ 동물사랑 사생대회 ▲ 반려견 에티켓 대회 ▲ 어린이 수의사 체험교실 등이 진행된다.특히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 반려동물의 행동에서 볼 수 있는 반려동물의 상태와 건강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설채현 수의사는 교육방송(EBS)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의 대표적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제49회 우륵문화제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충주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사)한국예총충주지회(지회장 백경임) 주최로 개최되는 올해 우륵문화제는‘예술은 높게! 감동은 깊게! 중원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이번 우륵문화제는 시민의 참여 확대를 위하여 접근성이 좋은 충주공설운동장과 충주체육관 일원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다.또한 문화회관, 호암예술관 등 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행사 장소를 공설운동장과 실내체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8일 오후 7시에 앨범 판매 1천600만 장의 신화 조성모,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3위에 빛나는 홍자 그리고 전자바이올리스트 서지우,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9월 기획공연 '조성모, 홍자와 함께하는 가을밤의 콘서트' 공연이 펼쳐진다. 조성모는 ’불멸의 사랑’, ’For your soul’, ’다짐’, ’가시나무’, ’아시나요’, ’피아노’ 등의 노래로 발라드의 황태자라는 칭호를 얻었다. 앨범 판매량 공식 1천600만 장이라는 대기록(역대 1위)에 힘입어, 국민 가수 반열에 올랐으
충남 계룡시가 자살예방 뮤지컬 ‘4(死)번 출구’ 공연을 오는 20일(금) 오후 7시 30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2019년 지역문예회관과 함께하는 의 일환으로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뮤지컬 ‘4(死)번 출구’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이라는 무겁고 슬픈 소재를 6개의 에피소드로 풀어가는 옴니버스 형식의 뮤지컬로 코믹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웃음을 선사한다.공연은 삶에서 더 이상 기댈 곳 없는 6명의 사람들이 인터넷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5일 오후 4시 ‘가을날 미술관 영화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의 사실주의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을 재해석한 영화 ‘셜리에 관한 모든 것(2013)’을 상영한다. 에드워드 호퍼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독을 담아낸 작품들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인 작가다. ‘셜리에 관한 모든 것’은 1930년에서 60년대에 이르는 에드워드 호퍼의 작품 13점을 주인공 셜리가 등장하는 장면으로 연출해 호평을 받았다. 단순하고 단면적인
오는 9월 28일 토요일, 대전 대동 벽화거리와 하늘공원 일원에서 제2회 대동골목축제가 열린다.주요 행사에는 ▲ 교복입고 벽화거리 누비기 ▲ VR체험 트릭아트 ▲ 대동 6경 스탬프 투어 ▲ 먹거리 장터 ▲ 하늘공원 내 영화상영 등이 있으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서로 교감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1시까지 열려 대전 동구의 아름다운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한편, 이번 축제는 주민주도 축제로 주민들의 화합을 유도하고, 동구 8경 중 한 곳인 대동하늘공원의 아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이번에는 칼국수와 함께 돌아온다. 만성산과 유등천을 병풍처럼 두른 천혜의 보고인 뿌리공원에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제5회 대전칼국수축제가 함께 열린다. 27일 오후 6시 열리는 이번 개막식은 3․1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뿌리공원에 성씨조형물이 있는 안중근, 유관순, 김구 등 독립운동가의 애국심을 표현한 ‘독립운동가의 대한 독립만세’로 시작된다. 이후 한민족의 희로애락이 담긴 아리랑을 세대와 장르를 초월해 함께 부르는 아리랑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