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13일 행정문화위원회 소속의 최정훈 의원(청주2)이 제4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기의 충북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최정훈 의원은 “코로나 이후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삼중고로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절망과 아픔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상황이 어렵다 보니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경우도 급증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충북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연체로 인한 보증사고는 2,777건에 달했는데,
논산시는 지난 12일 오찬 행사장에서 2024년 공중보건의사 복무만료식을 진행하고, 3년간의 복무를 마친 9명의 공중보건의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번 복무만료식은 논산시보건소와 13개 보건지소에서 보건의료 업무를 수행한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복무만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감사패 수여, 시장의 감사인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복무를 마친 공중보건의사들은 2021년 4월부터 환자 진료, 예방접종, 건강상담, 거동 불편 주민 진료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한국효문화진흥원이 대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가족을 대상으로 3월 29일까지 '3대 가족사진 촬영' 신청을 받는다.'3대 가족사진 촬영'사업은 한국효문화진흥원과 대전사랑운동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신청자 중 최고령자 순으로 선정하여 순차적으로 촬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소정의 사연과 함께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김기황 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개인 휴대폰 등 최첨단 영상기기가 있지만, 최근 3년여 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3대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없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당진원시가지 상가번영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병길 당진원시가지 상가번영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지역 상권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당진 원도심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하였다.당진원시가지 상가번영회는 원도심 광장 공원 조성과 주차장 확충 등을 통해 사람들이 붐비는 원도심 거리로 만들어 줄 것을 건의했다.어기구 후보는 “코로나19에 이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으로 자영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대웅제약이 프리미엄 비타민으로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대웅제약은 지난달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큐텐(Qoo10)’에 프리미엄 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을 선보였다. 대웅제약은 론칭 기념 할인 이벤트를 열어, 출시 당일인 2월 16일에 큐텐 건기식 부문 1위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에너씨슬 퍼펙트샷은 대웅제약 건기식사업부의 기획력과 연구개발센터의 신 제제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이다. 비타민 B군 8종 모두 최적 섭취량 함유, 흡수율까지 고려하여 설계된 에너씨슬 퍼펙트샷은 간 피로를 개
서산시가 지역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며 청사를 작은 미술관으로 변신시켜 나가고 있다.시는 13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낸 지역작가들을 응원하고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제1청사와 제2청사 벽면에 작품을 설치해 왔다고 밝혔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의 협력을 통해 전시된 작품들은 현재까지 78점으로 동양화, 서양화, 사진 작품 등 다양한 분야와 소재로 활력 있고 편안한 청사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시청을 방문한 한 시민은 “바쁘게 생활을 이어가면서 미술작품을
대전교육연수원은 12일 대전 지역 3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행복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대전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며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양질의 체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나 사회진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 밖 청소년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기본소양 및 자질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교육과정은 치유와 협동의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건강한 자아 찾기, 청소년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체험으로 구성했다.
공주시는 3월 24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앞두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1일 산성시장 일원에서 캠페인을 벌였다.캠페인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 30여명은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또한, 결핵 상담과 기침 예절, 결핵 검진 등 결핵 예방수칙을 실천하도록 안내문과 홍보 물품 등을 배부했다.결핵은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난 1월 월간 최다 이용객 기록(390,467명) 경신과 함께 역대 최초로 10만명(123,118명)을 돌파한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월간 이용객이 올해 2월 138,110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갈아 치웠다.이는 지난달보다 2일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12%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이후 지속되고 있는 해외여행 선호 심리와 설 연휴를 공략한 충북도와 항공업계의 여행 선호 지역 국제노선 확충 노력 등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이와 같은 상승세에 힘입어 한국공항공사는 2024년에 약 476만명, 2025년에는 약 526만명의 여객이 청주
CBS TV , KBS1 등 다양한 방송 매체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우울증과 트라우마로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싶지만, 사람들의 편견이 두려워 정신과에 선뜻 문을 두드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를 출간했다. 25년 이상 환자들과 소통하며 얻은 깨달음과 공감, 삶의 경험을 녹여낸 책으로, 백종우 교수의 첫 단독 저서다.단순히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심리서는 많지만, 정신과에 처음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을 위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11일 제35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복지보건국 및 기후환경국 소관 조례·출연계획안 4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하여 도민 불편과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충남도의 비상진료대책 확대 및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다.김응규(재선, 아산2) 위원장은 “최근 발생한 의료공백에 따라 의료와 돌봄 서비스에 대한 도민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촘촘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정비하여 도민들의 불안감을
홍성군이 충남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고용노동부 주관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차별 없는 행복한 일터’ 조성에 탄력을 받고 있다.11일 군에 따르면 국비 6천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내포신도시 중심 상권 인근에 이동근로자 쉼터 ‘쉬슈’를 조성할 계획이다.‘쉬슈’는 종사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주간에는 유인,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군은 편의성, 주차 용이성, 접근성을 고려해 최적의 위치를 선정할 계획이다.또한 플랫폼 노동자협회, 충남노동권익센터 관계자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이 3월 8일(금)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했다.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가 ‘미래를 위해 여성에 투자하세요(Invest in Women: Accelerate Progress)’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날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에는 여성가족부, 국제기구, 주한 대사, 학계, 언론계, 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1월 유엔여성기구 대한민국 친선대사로 임명된 김은미 총장은 한국 최초 여자대학이자 세계적 수준의
4·10 총선 대전 유성구갑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이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조승래 의원은 이날 유성구 궁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선거 운동은 유권자들에게 위임받고 에너지를 채우는 과정"이라며 "한 달간 에너지를 얻으며 흔들림 없이 선거를 치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그는 "8년 전 국정의 위기와 정치의 위기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고민을 갖고 출마했었다"며 "지난 4년 전에는 코로나라는 미증유의 환난 속에서 국민의 건강과 대한민국의 안녕을 지키기 위해 재선을 했다"고 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가 운영 중인 청소년 의회교실이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체험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충북도의회는 8일 이잔 2007년 처음 시작한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안건 처리·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총 98회 172개 학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청소년 의회교실은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지만, 2022년 11회, 2023년 13회를 운영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라는 충북도의회의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6일부터 군내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교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개학과 개강을 하는 학교 일정상 따로 생활하던 학생들이 한꺼번에 만나는 만큼 호흡기와 소화기 감염병이 확산할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각종 감염병균을 관리할 수 있는 살균소독제를 배부하는 것이다.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마스크 해제 이후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감염병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지난 4일 방학 기간에도 코로나19 환자가 꾸준히 발생해 월평균 아동 환자가 수천 명에 달한다면서 개학기 코
세종대학교 학부생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단 ‘지음’이 오는 3월 8일 오후 7시 광개토관 15층 소공연장에서 ‘제10회 봄 앙상블’을 개최한다.재학생과 졸업생 50여 명으로 구성된 ‘지음’의 이번 연주는 강요한 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1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등 단원들이 자체적으로 팀을 꾸린 소규모 앙상블 공연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모든 단원들이 참여해 베토벤의 첫 교향곡인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한다.이번 연주회는 세종대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재능기부를
박경귀 아산시장이 6박 7일간의 태국, 중국 방문을 마치고 4일 귀국했다.박경귀 시장은 이번 해외 방문을 통해 아산시 대표 축제인 ‘성웅 이순신 축제’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사드 배치 논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축소됐던 대(對)중국 외교를 지방정부 차원에서 확대·재개하는 성과를 거뒀다.우선 박 시장은 2월 29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에 참석해 베스트 이벤트 프로그램(Best Event Program) 부문 선정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아시아 피너클 어워즈’는 세계 최대 축제단체인 세계축제협회(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나성수 교수, 성균관대 박진성 교수, 호서대 장규환 교수, 금오공대 류준석 교수로 구성된 센서공동연구팀은 COVID-19 감염 진단과 함께 바이러스 변이 발생 여부까지 동시에 진단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고민감도 검출 과정에 필수적인 핵산 증폭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 오류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는 증폭법을 설계하여 위양성 없이 변이 바이러스의 검출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분석 화학 (Chemistry, Analytical) 분야 상위 2.3% 국제학술지인 ‘Biosen
충북 제천시는 4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성과분석 및 미래전략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최근 5년 중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한 19년(제15회), 22년(제18회), 23년(제19회) 3개년을 중심으로 역대 영화제의 성과분석과 작년 영화제 개최 당시 시민과 외지관광객 총 1,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영화제의 현황과 문제점 등을 발표했다.또 올해 개최되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부터 우선적으로 수행 할 과제와 중·장기 그리고 부문별 추진 과제 등 영화제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