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행복캠프’ 운영 모습 / 대전교육연수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행복캠프’ 운영 모습 / 대전교육연수원

대전교육연수원은 12일 대전 지역 3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행복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대전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며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양질의 체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나 사회진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학교 밖 청소년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기본소양 및 자질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은 치유와 협동의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과 건강한 자아 찾기, 청소년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체험으로 구성했다. 특히 공동체 활동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진로 연계 맞춤형 체험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과정으로 진행했다. 행복캠프는 4월 25일 두 번째 기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호 원장은 “교육복지의 사각지대에 있을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이번 행복캠프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정서적 치유와 함께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진정한 행복캠프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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