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충남도당이 임기 2년의 신임 시·도당위원장을 합의 추대하고, 620여일 남은 21대 총선에서의 필승 의지를 다졌다.민주당 대전시당은 5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시당위원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조승래(초선, 대전 유성을)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인했다.조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대전시당은 높은 책임감으로 유능한 정당과 민주적인 정당이 돼야 한다”면서 “권리당원 3만명, 당원 10만명이 공직후보나 당직후보 선거를 위한 경선인단으로 머물러서야 되겠냐“며 ”골목골목에서 문재인의 가치를 시민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은 5일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과 '행정수도 세종'을 강조하며 충청권 표심 잡기에 나섰다.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김진표·이해찬(기호순)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 서구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대전·세종 지역 합동연설회 및 대전광역시당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했다. 세 후보 중 이해찬 후보가 가장 먼저 연단에 올랐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세종시민 이해찬 인사드린다. (6·13 선거에서) 충청권 압승으로 민주당이
청주시가 3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제2기 청주시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통합 후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 필요성이 대두돼 제정된 청주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청주시 균형발전위원회는 청주시 의원과 균형발전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및 시민을 포함한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부시장이 위원장 직을 맡게 되며 남영숙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으로 광역화된 청주시 규모에 맞게 4개 구(區)별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함께 웃을 수
8월 31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지원 신청·접수농작물 수확기를 앞두고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천안시는 농민들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포획활동과 함께 하반기 피해예방 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야생동물 피해 건수는 880건으로, 야생동물피해방지단이 출동해 멧돼지 157마리, 고라니 2,784마리, 기타 113마리 등 모두 3,054마리를 포획하였으며, 올해에는 7월말 기준 37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고 멧돼지 103마리, 고리니 1,5
충남도의회(의장 유병덕)는 2일 제9회 동북아 의장 포럼에 참석해 동북아시아 지방의회 공동발전 및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유병국 의장을 비롯한 이종화 부의장과 상임위원장단은 몽골 튜브도에서 각국 지방의회 의장단 등과 문화교류를 논의하는 동시에 우호협력 관계를 모색했으며, 이번 포럼에는 한국(충남·강원)을 비롯하여 몽골(튜브도), 중국(옌벤·지린성·광둥성·랴오닝성), 일본(아키타현·니가타시·이즈미나노시),러시아(하바롭스크시·블라디보스토크시) 등 5개국 12개 의회가 참가했다고 전
국방부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위원회(이하 기무개혁위)가 2일 기무사 개혁의 일환으로 기무사령관의 대통령 독대 관행, 보안·방첩 업무와 무관한 동향관찰 업무의 폐지를 권고했다.기무개혁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기무사령관의 관행적인 대통령 독대는 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기무사의 보고를 원하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을 직접 만나지 않아도 참모를 통해 보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기무사령관의 대통령 독대 폐지는 기무사의 정치개입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목요데이트를 통해 구민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목요데이트는 '목요 공감데이트'와 '목요 현장데이트'로 나뉜다.목요 공감데이트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구청 구민의 사랑방에서 열린다. 이날 박 청장은 구 페이스북·홈페이지에 민원 접수한 구민을 직접 만나 민원 해결에 나선다.목요 현장데이트는 매월 첫째·넷째 주 목요일에 실시된다. 박 청장은 각종 사업현장,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다는 각오다.임기 첫 데이트는 오는 16일 공감데이트로 진행된다. 박 청장은 2일
환풍·쿨링패드·안개분무 등 시설·장비 설치 지원지난달부터 지속되는 폭염이 이달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충남도가 긴급 자금을 투입하여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나섰다.충남지역에서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닭 204농가 59만 1000마리, 돼지 156농가 2200마리, 메추리 1농가 5000마리, 총 361농가 59만 8200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한 것으로 접수됐다.이번 투입되는 긴급자금은 도 예비비 6억 7500만 원을 포함한 22억 5000만 원으로, 폭염으로 폐사 피해가 많은 양계 및 가금 농가에 폭염 피해
사람에서 공동체로, 개인에서 그룹으로, 예산발전 일자리창출 모델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8년부터 추진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시설ㆍ인력ㆍ조직 등의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가능하게 하여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공모에는 전국 40여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중앙 발표심사,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예산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일 서구보건소 강당에서 '뱃살 쏙~! 건강 쑥~! 젊어지는 몸짱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몸짱 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주 2회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체성분, 체지방률, 혈당, 혈압, 복부 둘레 등에 맞춰 개인별 종합 운동 처방을 받는다.또 아령, 봉, 매트 등 도구를 이용한 기본 운동과 식사일기 작성법, 비만·영양교육, 식단관리 등 각 분야 전문가에게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구 관계자는 "비만은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이요법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승조 충남지사는 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첫 정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 도민과의 소통 등 8월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취임 후 저출산 극복과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도정을 펼쳐 온 양 지사는 “지난달 민선7기 도정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고 취임 1개월의 소회를 밝히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친화정책을 수립·실천했다”면서 “도지사 1호 결재사항인 ‘임산부 배려 창구’ 설치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 터미널, 은행 등 487개소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 이하 시당)은 2일 중구의회 서명석 의장을 당에서 제명 조치하고, 안선영 의원을 당원 자격정기 6개월에 처했다고 밝혔다.시당 윤리심판원은 1일 제3차 전체회의를 열어 당론을 어기고 의장에 독자 출마해 당선한 서 의장의 행위가 ▲ 당헌당규 위반 ▲ 당의 지시 또는 결정 위반 ▲당의 품위 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또한 안 의원은 지난 달 6일 제8대 중구의회 첫 본회의에 불참해 ▲ 중구 의회 파행에 원인 제공 ▲ 당의 품위 훼손을 근거로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한편, 중구의회는 6.13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일 "시정 3기 147개 공약과제를 확정했다. 공약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제200회 정례 브리핑을 열고 "시정 3기 비전, 시정 가치, 시정 목표, 공약과제를 확정했다. 특히, 공약과제는 시장 공약 163건, 타 후보 공약 52건, 시민제안 80건 등 총 366개 의견을 수렴해 다듬고 체계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시정 3기 비전으로 '시민주권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내걸었다. 시정 가치는 △ 시민중심 자치분권 △ 살기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1일 제4대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에 조이현 전 당진시 부시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조 신임 원장은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40년 가까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도 예산담당관과 공무원교육원장, 서천군 부군수, 당진시 부시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 공직 퇴임 후에는 세한대 교수로 근무하며 같은 대학 평생교육원 당진분원장을 맡기도 했다.양승조 지사로부터 1일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 조 신임 원장은 오는 2020년 7월 31일까지 2년 동안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조
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낮 시간대 공공발주 건설 공사를 일시 중지하라"고 긴급 지시했다.총리실은 이날 "이 총리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안부·국토부·고용부·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에 긴급 지시했다"며 세부 지시 내용을 밝혔다.이 총리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발주 건설 공사는 폭염이 심한 낮 시간대에는 작업을 중지하고, 덜 더운 시간대에 일하거나 작업을 며칠 연기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또 주문 사항을 민간 부문 작업장에 동일하게 권고하며, 근로자들이 열사병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1일 공주산림휴양마을 내 사계절썰매장 및 물놀이장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오는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총 사업비 33억원이 투입돼 금학생태공원 내 8775㎡ 부지에 공주산림휴양마을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며, 사계절썰매장(길이 70m, 5레인) 및 물놀이장(860㎡) 뿐만 아니라 폭포수쉼터(길이 12m), 데크무대(100㎡), 이벤트마당(910㎡), 초화원(740㎡), 휴게쉼터(300㎡), 화장실, 샤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첫 운영기간은 학생들의 방학 기간인 8월 3일부터
올해 상반기 235명 지원·· 작년 하반기 대비 160명 증가아산시는 2018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 대학생에게 2018학년 1학기까지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2018학년 1학기 학자금 대출을 신청한 대학생은 모두 235명이며, 이는 2017년 하반기 신청자 75명 대비 160명이 증가한 것으로, 아산시는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아산시는 2016년 하반기부터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취업 후 상환대출 및 일반 학자금 대
충남도 최초의 문화예술부지사 임명 추진에 의욕을 보이던 양승조 충남지사가 결국에는 나소열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을 정무부지사로 최종 낙점했다.이로써 민선 7기 새로운 수장을 맞게 된 대전과 충남의 경우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나란히 정무부시장과 정무부지사를 차지하게 됐다.양 지사는 1일 오전 11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 초대 정무부지사에 나 비서관을 내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양 지사는 나 내정자에 대해 “지역행정과 자치분권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이해가 깊고 분명한 소신을 가진 분이라”면서 “그런가 하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1일 자원봉사자, 종사자, 협업단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8개 분야 200명 내외의 전국 최초로 재난전문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재난전문 자원봉사단은 소형재난의 경우 읍면동 거점 센터 및 시군 자원봉사센터 운영체계 활용하고, 인명 피해나 재산피해 등 대형재난의 경우에는 도 자원봉사센터가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하면서 중앙과 인근 광역단체와의 협조체계 구축 및 인근 시군 센터종사자 인력 지원 등을 토대로 운영될 계획이다.김찬배 공동체새마을정책관은 "충남도는 시군별로 재난전문 자원봉사단이 구축되어 있고,
충남도는 1일부터 도 산하 16개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들은 한 시간 늦게 출근하고 한 시간 빨리 퇴근하는 육아 시간 확대 시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육아 시간 확대 시책을 추진해 온 일부 기관도 만 8세 이하 자녀로 범위가 확대된다.이번 육아 시간 확대 시책은 지난달 6일 양승조 지사가 공공기관장과의 간담회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육아 여건 개선 정책을 공공기관이 앞장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마련된 것이다.양 지사는 간담회에서 “공공기관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