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민·관·산·학이 한 자리에 모여 연계협력망을 구성하고 탄소중립사회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선다.시는 20일 조치원읍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사)자연의벗연구소·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고려대학교세종선도대학(LINC3.0)사업단, 세종자연의벗과 ‘탄소중립실천마을 임팩트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공개토론회(포럼)는 ‘탄소중립, 사회정의로의 전환’을 주제로 탄소중립실천마을 활성화를 위한 민·관·산·학 간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해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으로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희망재단, 사랑의열매가 지원으로
충남에서 지난해 119신고가 43초에 1번씩 울렸던 것으로 분석됐다.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전년 대비 3029건 증가한 72만 7969건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하루 평균 1994건의 신고를 접수받고 처리한 것으로, 1년 동안 43초마다 119종합상황실의 전화벨이 울린 셈이다.유형별로는 △화재 3만 3431건 △구조 4만 1564건 △구급 15만 2550건 순으로 집계됐다.분기별로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가 지속됐던 3분기(7-9월)에 22만 8322건(31.2%)으로 가장 많았고, 1분기(1-3월)가 16만 2
충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2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데이터 분석과 정책활용 분야에서 교통사망사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망자 감소 종합대책 수립‧시행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행안부는 지난해부터 데이터 기반 행정의 조기 정착 및 정책 개선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각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실태점검단이 △데이터 기반 행정 거버넌스 △공동 활용 데이터 등
박희조 대전동구청장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박 동구청장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헌혈 참여를 알렸다.그는 페이스북 글에서 "벌써 15번째 헌혈"이라며 "제가 할 수 있는 나눔부터 실천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것이 헌혈"이라고 말했다.또 "많은 분들의 성원에도 혈액은 늘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헌혈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여러분도 나눔행렬에 동참해보라. 참 뿌듯하고 좋다"라며 헌혈 동참을 호소했다.박 청장은 해당 페이스북 게시물에 #헌혈, #봉사, #사랑나눔 등의
열흘 만에 또 열차가 연착해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달에만 무려 3번째 다.20일 오후 4시 20분 쯤 서울 독산동 철로 부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철로에 화물이 떨어지면서 KTX 열차가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KTX 47열차가 15분 가량 지연된 것을 시작으로, 그 뒤에 출발하던 차량 10여 대가 20분에서 30분 가량 지연 출발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20분 만에 사고가 수습되면서 KTX를 비롯한 대부분의 열차들이 서서히 정
가세로 태안군수가 부남호 일원에서 추진 중인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가 군수는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남호(B지구)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허가 출원 사업자의 사업 철회와 충남도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해당 사업은 부남호 약 236만 8900㎡ 면적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사업자가 산업통상자원부에 발전허가를 출원했다. 서산시 관할구역이지만 동일 수역에 속해 있어 태안지역 부남호의 수질 악영향 및 이에 따른
산림조합중앙회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SJ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이하 나무시장)’ 126개소를 오는 4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조합은 나무시장을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좋은 묘목과 화훼, 조경 자재 등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나무시장에 산림 전문지식을 갖춘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국민에게 나무심기를 장려하고 산림경영 등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나무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국민에게 우수 묘목과 산림지식을 전파하고 도시숲 형성 및 미세먼지 저감, 탄소중립 실현
전남 영암군이 '군정 홍보'와 '혈세낭비' 등 논란 속에서 존폐 위기에 놓였던 '민속씨름단'을 존치하는 쪽으로 결론을 지었다.우승희 영암군수는 20일 영암군청 낭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씨름단의 존치와 투명한 운영을 요구한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영암군은 앞으로도 영암군민속씨름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향후 씨름단 운영 방향에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군은 "결과적으로 군민의 의견은 공론화 과정 중 2번의 설문조사에서 ‘씨름단 운영이 잘 안 되고 있다’라는 의견이 약 48%로 나타났다. 운영이 잘
농협경제지주가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전국 585개소 농협 농기계센터에서 주요 농기계 대상 엔진오일 무상교환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농협경제지주가 최근 3년 간 지역농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공급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엔진오일 교환과 안전점검이 필요한 농업인은 지역농협 농기계센터에 신청하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엔진오일 교환과 안전점검이 필요한 농업인은 지역농협 농기계센터에 신청하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
세종야생동물구조단이 20일 전동면 보덕리 인근에서 구조 독수리 1마리를 자연에 방생했다. 이 독수리는 지난 1월 27일 전동면 보덕리의 한 농경지에서 비행이 불가능한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그동안 충남 예산군의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발견 당시 증상 진단을 통해 농약에 따른 2차 중독으로 판단하고 독수리 소낭내부 농약 오염물을 물리적으로 제거했다. 이후 2주간 재활과 비행훈련을 거쳐 독수리를 야생으로 돌려보낼 수 있을 정도로 치료를 완료했다. 한편, 독수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
대전시가 감염취약시설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시설에 매월 35만 매의 마스크를 지급한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됐으나 의료기관·약국,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및 대중교통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이에 시는 시민불편 최소화 및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위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 방문자 중 마스크 미지참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시설 중 의료기관,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2661개소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 시정사업 확대를 위해 공직자들이 국비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2024년 국비사업 발굴 제1차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공직자가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도시발전에 필요한 예산이 제외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며 “전략적으로 오는 4월까지 국비사업을 제대로 만들어놔야 내년 시정을 발전적으로 일굴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예산을 투입해 산출이 높은 사업 발굴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제시된 사업과 추가할 사
대전시 지방의회 의원들이 업무추진비를 행안부 훈령에 위반해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에 따르면 지방의회 의원들은 직무관련성이 입증되지 않는 한, 업무추진비를 ▲근무지와 무관한지역 ▲사용자의 자택근처 ▲주류판매를 주목적으로 하는 업종 등에서 사용해서는 안된다.간담회 등 접대비도 1인당 4만 원 이하로 집행해야 한다.하지만 상당수의 지방의원들이 자택근처와 주류 업소에서 업무추진비를 지출했으며 1인당 4만 원을 초과해 접대비로 사용한 사례도 확인됐다는 것.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0일 대덕구의회
SNS상에서 ‘해킹 의뢰’ 채널을 운영하며 언론사 및 결혼정보업체 등 385개 웹사이트를 해킹한 조직들이 경찰에 검거됐다.전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고객정보 약 700만 건을 불법 취득하는 등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위반(정보통신망침해등)’ 혐의로 조직 총책 A씨(48) 등 7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총책 A씨는 피라미드식 범죄집단을 조직하고 도박사이트를 제작·관리해주는 토탈솔루션 업체를 은밀히 운영하면서 경쟁 대상이 되는 도박사이트를 해킹해 및 DDoS 공격했다. 조직은 백신 옵데이트 등이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일 오전 10시 30분 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새학기 방역체계 변화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김지철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발생 상황과 진행 속도에 따라 학교별 특성에 맞는 방역 체계와 학사 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교육 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완전한 회복을 위한 충남교육의 성과를 강조한 후 “2023년 코로나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우리 정부와 교육부에서 새로운 방역 지침을 발표함에 따라 충남교육청도
전라남도가 식량 생산 기반(19%)을 바탕으로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 등 핵심 12개 사업에 7550억 원을 지원한다.20일 전남도에 따르면 밀, 콩 등 주요 곡물의 자급률 향상과 쌀 적정 생산 분야에 가루쌀과 콩 등 전략작물직불제 400억 원(전국의 35%),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13개소에 27억 원(전국의 44.4%), 논 타 작물 재배 지원 1천875ha에 37억 원 등 3개 사업에 464억 원을 지원한다.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식량안보 위협, 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을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전국 관할 구·시·군선관위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조합장선거의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으로서 조합법 및 해당 조합의 정관 등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신청 시에는 법률과 정관에 따른 후보자등록서류와 피선거권에 관한 서류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을 납부하여야 하며, 기탁금 금액은 5백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내에서 조합의 정관으로 정한다.후보자등록신청은 기간 중
세종시가 사이버보안산업을 중심으로 ‘세종형 기회발전특구’로의 도움닫기를 꾀한다.지역 여건을 반영해 시험무대(테스트베드), 인증지원센터 등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동시에 전문인력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정보보안산업을 육성해 기업유치, 인재발굴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4회 찾아가는 특별위원회 기회발전특구 현장토론회’에서 현재 수립 중인 기회발전특구 계획안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속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기회발전특구의 현황공유와 현장 의견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전국 최초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국민체감도 3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도는 △주민참여활성화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현장서비스 확대기반구축 △데이터 기반의 지방행정 혁신 △기관대표 혁신사례에 대한 국민체감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함께 △실종치매노인 체계적 수색 대책 마련 △계절근로자 시행으로 농어촌 일손부족 사각지대 해소 △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는 지난 17일부터 카카오 전자문서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체내역과 미납금액을 안내하는 ‘단기연체 안내 전자문서 고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최근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연체자가 증가하여 관련 안내도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소진공은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업무 효율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로 연체 안내를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및 폐업 증가 등의 사유로 연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진공은 선제적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