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걷기를 통한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3~4월 20만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4월 23일까지 목표걸음 20만보를 달성한 시민 중 추첨으로 400명을 선정해 여민전 포인트로 3,000원을 지급한다.챌린지 참여 방법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IOS)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세종시 공식 커뮤니티’ 에 가입한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http
보은군은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기능보유자 김영조) 공개행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행사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으로 인정받은 김영조 장인의 낙화장 소개 및 시연, 작품전시 등이 펼쳐진다.한편, 낙화(烙畵)는 불에 달구어진 인두로 종이나 섬유, 나무, 가죽 등의 표면을 지져서 산수화, 화조화 등의 그림이나 문양 등을 표현하는 한국의 전통 예술이며, 이러
충북도는 이달부터 11개 시군에서 도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도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생생문화재 활용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고택·종갓집 문화재 활용 ▲세계유산 활용 ▲문화재 야행 ▲유람유랑 문화유산 활용 ▲문화유산 교육 ▲동행, 문화유산 사업 등 11개 시군에서 총 35개 사업을 운영한다.먼저 ‘
국립세종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전시원에서 희귀·특산식물 만리화(Forsythia ovata Nakai)가 평년보다 20여일 빨리 개화했다고 밝혔다.국립세종수목원에 따르면 만리화는 4월에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 3월 9일 개화했다.만리화는 개나리속의 낙엽관목으로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옆으로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뭉친 수술 사이에 암술이 숨어있는 개나리와 달리 키 큰 암술 양 옆에 2개의 수술이 자리잡고 있다.주변 공원, 도로변에 흔히 식재하는 개나리와 달리 만리화는 산림청에서 지정‧관리하는
논산시가 탑정호 출렁다리 본격 개장을 앞두고 공식 명칭을 짓기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탑정호의 아름다움과 특색을 잘 살린 대중적이고 활용도 높은 명칭을 찾아 타 지역의 출렁다리와 차별성을 두고, 탑정호 출렁다리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연령과 지역에 제한 없이 관심있는 국민은 누구나 1건씩 응모할 수 있다.공모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4월 5일까지 논산시 홈페이지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지역특색 적합성·대중성·창의성·발음의 용이성·계속성 등을 두루 고려하여 1차적으로 2
충남 최초의 예술인회관이 공주시에 문을 열었다.공주예술인회관은 중동 국고개 일원 옛 시청사 별관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예술인뿐만 아니라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지난 15일 현판 제막식 등 간소하게 열린 개관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시의회 의장, 지역 예술인과 시민 등 최소 인원만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직접 준비해온 예술분야 도서를 소개하고 이를 기증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모았다. 공주예술인회관은 총 3층 규모로, 1층에는 공주 9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이자 충남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과 관련해 전문적이고 올바른 해결방안을 제시한 신간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가 출간됐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펴낸 이 책은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국주 교수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진 교수를 비롯해 8명의 전문의가 저술에 참여했다.이 책은 8명의 전문의가 진료과정에서 느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영유아부터 10대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의 생애 주기별 사회성 발달 과정에 대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특히, 저자들은 생후 몇 개월부터 청소
충남도 3개 시군이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억 3400만 원을 지원받는다.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사업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이다. 이번 공모에서 서천군, 부여군, 서산시는 ▲ 생태녹색관광 육성 ▲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 걷기 여행길 활성화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생태녹색관광 육성 분야에 선정된 서천군은 ‘휴일엔(N) 놀러와유(遊)’ 사업으로 국비 1억 1400만 원(총사업비 2
대전시립박물관이 이달의 소장품으로 ‘선세기몽첩’을 선정했다.시립박물관은 ‘방구석박물관 3월호’를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선세기몽첩(先世記夢帖)은 은진송씨 집안에서 내려오던 꿈과 관련된 시를 모아 첩(帖)의 형태로 책을 만든 것으로 ‘선조들의 꿈을 기록한 책’이라는 뜻이다.동춘당 송준길(同春堂 宋浚吉), 문곡 김수항(文谷 金壽恒),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 소대헌 송요화(小大軒 宋堯和) 등 여러 유명한 학자들의 꿈을 기록한 시(記夢詩)가 실려있다. 송요화의 후손 때 첩으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1672년 1월 11일 송준길이 꿈
대전시가 15일부터 숲해설 및 유아숲교육 등 산림교육 무료 서비스를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산림교육서비스 제공해 심신 치유와 힐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서비스는 유아,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만인산 자연휴양림과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다.프로그램은 ▲ 유아숲체험원 활용 프로그램 ▲ 목재체험 ▲ 숲해설 및 숲체험 ▲ 찾아가는 숲유치원 ▲ 휴양 힐링 프로그램 등이다.
금호당 약효가 그린 것으로 알려진 ‘청주 운용사 백의관음보살후불도’가 12일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제97호로 지정됐다.‘청주 운용사 백의관음보살후불도(淸州 雲龍寺 白衣觀音菩薩後佛圖)’는 청주 운용사 약사전에 봉안된 불화로, 관음보살을 주존으로 표현했던 19세기 말 도상과 형식을 적극적으로 계승‧발전해 후불도로서 격을 높인 의미 있는 작품이다.불화를 보면 중앙에 커다란 원이 있고 원 안에 백의관음보살을 주존으로 표현했다. 백의관음보살은 화불이 든 보관을 쓰고 좌우가 벌어진 너른 암반 형태의 보타낙가산(寶陀洛伽山)에 반가유희좌(半跏遊戱坐
공주한옥마을이 한국관광 품질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한국관광 품질인증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숙박 분야의 품질을 평가해 인증해 주는 제도로, 시설 및 서비스, 인력의 전문성, 안전관리를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인증여부 심의 등을 걸쳐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품질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 인증패와 인증서가 수여되고, 홍보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소방과 위생 컨설팅, 온라인 서비스 교육 등이 제공된다. 공주한옥마을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인증기관으로 처음 선정됐으며, 2020년 12월 갱신 심사를 통해 2023년까지
대전시립예술단은 오는 4월 대덕구 일대에서 ‘온통행복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온통행복 콘서트’는 이동형 무대차량을 이용해 학교, 아파트, 병원, 시장 등을 찾아가는 비대면 또는 사회적 거리두기 관람 공연이다.콘서트를 희망하는 단체 및 아파트가 공모절차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립예술단은 공연 진행여부를 검토한 후 진행한다.공연 신청은 무료이며, 진행에 따른 별도의 경비가 소요되지 않는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장소인 경우만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일정은 시립예술단 홈페이지 또는 공연사업지원국으로 문의 하면 된다.
대전시는 올해 무형문화재 전승기록화 사업으로 악기장 '북메우기'와 '가야금 제작'를 기록화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무형문화재의 보존 및 계승을 위해 문화재의 역사성과 가치, 전승 실태 등을 영상과 도서로 기록하는 사업이다.시는 2003년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호인 웃다리 농악에 대한 기록도서 발간 및 영상제작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17종목 19건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 김관식은 88서울올림픽 개회식의 어가행렬에 사용된 당시 세계 최대의 용고를 제작했던
기암괴석과 수려하고 울창한 숲을 자랑하는 대둔산도립공원에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등 다양한 야생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0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발표한 '대둔산 자연자원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둔산에 서식하는 생물은 총 1488종으로 확인됐다.식물 910종, 포유류 14종, 조류 100종, 양서류 11종, 파충류 11종, 담수어류 37종, 곤충류 214종,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191종 등이다.이 중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 등 법정보호종은 10종이다.식물은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석곡과 희귀생물인
세종시립도서관의 별칭 공모에서 ‘집현전’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앞서 세종시는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세종시립도서관을 널리 알리고 시민 공감대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1월 18일부터 30일까지 별칭을 공모했다.접수 결과 총 1,192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2차에 걸쳐 선호도 조사와 명칭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8개의 우수작이 선정됐다.최우수작 ‘집현전’은 도서관이 인재 양성과 지식탐구의 장으로 시민들에게 이바지한다는 의미로, 세종시의 특성을 살리고 대표도서관을 상징하는 명칭으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우수상에는
대전문화재단은 9일 ‘2021 생활문화예술지원 사업’을 발표했다.이번 공모는 ▲ 생활문화활동(공동체)지원 ▲ 예술동호회 활동지원 ▲ 대전마을합창단지원 등 3개의 사업으로 구성됐다.지난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공모 신청에는 217건의 신청서가 접수됐다. 심의를 거쳐 총 206개 단체(5억 6900만 원)의 지원이 결정됐다.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문화재단이 2021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재단은 9일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 48개 단체(시설)를 선정해 12억여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선정된 사업은 ▲ 꿈다락토요문화학교 21건 ▲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17건 ▲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4건 ▲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6건이다.이달 중 선정단체 대상 전문가 컨설팅 등 프로그램 보완을 거쳐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각 사업별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교육일정은 재단 문화
대전문화재단은 5일 ‘2021 예술지원 정기공모사업’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1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된 2021 예술지원 정기공모사업 심의는 총 11개 사업, 842건의 신청 사업에 대해 다단계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해 총 505건(3억 4525만 원)의 사업이 지원 결정 됐다.심의 결과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대한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안내서로 대체할 예정이다.정산요령안내서는 오는 5일 이후 재단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9일 이후 대전문화재단 1
대전시립박물관은 상반기 중 상설전시실 리모델링과 경관조명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시립박물관은 오는 6월까지 국·시비 13억 원을 들여 상설전시실 전체를 개보수한다.또, 본관 건물의 외부에 대한 경관조명사업도 함께 실시한다.이에 따라 시립박물관과 선사박물관, 근현대사전시관은 진행하고 있는 4개 특별전의 기간을 연장한다.시립박물관은 당초 3월 21일 종료되는 ‘국악(國樂)의 울림, 그리고 대전’전(展)과 ‘대전의 역사가 된 문화재’전(展)을 5월 23일까지 약 2개월간 연장 운영한다.선사박물관과 근현대사전시관은 당초 2월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