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에 위치한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이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9일 조치원읍 신흥사랑주택 내 실버복지관에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은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치매선별검사협력, 치매파트너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에 앞서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은 지난 12일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번 지정으로 앞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을 위해 치매인식개선 활동 및 교육을 선도
충남도는19일 ‘충남아이키움뜰’을 올해부터 휴일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충남아이키움뜰’은 긴급하게 아이를 맡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용하는 맞춤형 보육서비스로, 도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으며 병원 이용, 야근, 경조사 등 긴급 상황에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주중 주·야간 시간제로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휴일에 발생하는 긴급 수요를 고려해 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간시간제를 추가로 확대 시행한 것이다.이로써 6∼36개월 영·유아 중 양육수당 대상자는 명절(설·
보령시는 18일, 월경곤란증으로 신체·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치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사업은 월경곤란증으로 신체적·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1인당 연간 50만 원 범위 내 침·뜸·부항, 온열치료, 적외선치료, 한약처방 등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한 한의약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이다.시는 지난해 첫 사업 시행 이후 32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생리통 경감 및 생리불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지난 10일 보령시
충남도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로타리 3620지구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종언 총재는 18일 아산시에 위치한 도 현장 집무실에서 자살예방 및 선진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국제로타리 3620지구 98개 로타리클럽에 소속된 5000여 명의 회원과 협력, 안전한 충남을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도는 생명사랑지킴이 사전교육 및 자료를 국제로타리 3620지구에 제공하고, 찾아가는 도민 교통안전교육과 연계 지원하고 국제로타리 3620지구는 반찬봉사 등
세종시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새중심이 될 보건소 신청사 건립을 오는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14일 시는 조치원읍 구 교육청 부지에서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영민 조치원발전위원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총 210억 원이 투입되는 보건소 신청사는 기존 시설 개보수 및 증축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4층 등 총 4739㎡ 규모로 들어선다.이곳은 주민 대상 진료활동은 물론, 보건사업 및 재활·고혈압당뇨병등록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토탈헬스케어센터 등으로
청주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생 장려 정책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3일 시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지난 2018년 1.163명으로 전국 평균 0.98명보다는 높지만 매년 감소하는 추세며, 노인 인구 비율은 2019년 기준 12.67%로 전국 15.48%, 충북 17.08%에 비해 양호하지만, 고령사회 진입이 코앞으로 다가왔다.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가정 양립 등의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가족 친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카카오 채널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그동안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카카오톡 채널’은 최신화된 복지서비스, 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창구로써 사용되어 왔다.충주시는 카카오톡 채널에 ‘채팅하기’ 기능을 추가해 복지위기가구가 휴대폰을 통해 상담을 요청할 시 복지관 직원 4명이 기초상담 후 가정방문,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이로써 해당 채널에서 기존 카카오톡을 이용하듯이 민원 사항, 위기가구 발굴, 복지서비스 안내 등의 문의 내
충남도는 7일 충남연구원에서 시·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빈집정비, 슬레이트 철거, 빈집재생사업, 빈집실태조사 및 빈집정보시스템 구축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각 시군에서 업무를 추진하면서 개정된 지침과 빈집 재생사업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 공유를 통해 올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각 시군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사업 추진 시 어려운 문제점 등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방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다.2020년도 빈집재생 사업 목표는 ▲ 슬레이트 철거·처리 2444동 ▲ 빈집정비 974동 ▲ 농어촌주택개량 1
충남도가 높은 주거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독립세대를 대상으로 임차료 명목의 주거비 일부를 지원한다. 도는 오는 6일부터 도 홈페이지(생활-충남청년마당)를 통해 청년 독립세대에 대한 주거비 지원 신청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목독마련이 쉽지 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충남에 주소를 두거나 충남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학·재직 중인 만 19세∼34세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 청년(신혼부부는 40세까지)이다.기준은 연소득 기준 부모 6000만 원 이
천안시가 아동친화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에게 임신·출산 관련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먼저 올해부터는 출생축하금을 첫째 아이부터 지급한다. 첫째아이는 30만원, 둘째아이는 50만원, 셋째 아이는 100만 원씩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생아 출생 신고 시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 축하 용품을 받을 수 있고,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도 동시에 신청해 수혜자 부담금 20%(9만 6000원)을 내면 1년 동안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원하는 장소에서 받
충남도는 4일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중부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도내 아동학대 피해 사례가 1433건으로 전년대비 8.1% 증가하고, 서북부권 아동학대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추가 설치해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도는 그동안 ▲ 천안시(충남) ▲ 논산시(남부) ▲ 홍성군(서부)에 각각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권역별 아동학대 피해 조사와 사례 관리,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관할지역은 아
충남지역 건설노동자를 위한 ‘혹한기 노동자 이동쉼터(따숨)’가 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이바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2일 도에 따르면 따뜻한 휴식 공간 부족으로 동상 및 저체온증 위험에 노출된 야외 건설노동자에게 이동쉼터(캠핑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이 노동자들의 휴식여건을 보장하고, 근무여건을 개선, 각종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지난해 12월 시범운영을 거친 이동 쉼터는 천안역 동아라이크덴 현장을 비롯한 청당동 CA 타워, 두정동 한화포레나, 성정동 푸르지오 3차 건설현장을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은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약 3시간에 걸쳐 대전효인성교육원(총재 박상도) 35기 효지도사 24명이 방문하여 효 문화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실습은 내빈소개·대전효인성교육원 박상도 총재의 인사말·한국효문화진흥원 홍보 동영상시청·한국효문화진흥원 문용훈 원장의 환영사 및 특강·한국효문화진흥원 전시관 관람·다례체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실습에 참여한 대전효인성교육원 35기 효지도사는 전직 교육장·기초의원·목사·현직 경찰·전업주부 등 각계각층에서 참석하여 효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이
충남도는 30일 충남도서관에서 시군 관계자 및 장애아 돌보미 등을 대상으로 ‘2020년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애아가족양육지원은 장애아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돌봄 서비스와 휴식지원프로그램 등 2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돌봄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장애 정도가 심한 171명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돌보미를 가정에 파견, 연 최고 528시간 양육을 돕는다. 5곳의 가정에 대해서는 ‘휴식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문화·교
계룡시는 올해도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4만3천여명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홍보에 나섰다. 시는 자전거 인프라 확충 및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생활 동참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전 시민대상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불의의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해 친환경 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올해 가입한 자전거 보험은 1월 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계룡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면 별도 절
대전시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민원안내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세계 최초로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맞춤형 민원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인공지능(AI) 기반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민원안내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공공분야에 도입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해 행정기관・공공기관・민간을 대상으로 공
충남도의 보육사업 관련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넘어섰다.‘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겠다는 민선7기의 의지가 더 커졌다.도는 올해 보육 관련 예산으로 총 5111억 원을 투입,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등 4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보육 사업 예산은 지난 2018년 4572억 원보다 539억 원, 지난해 4959억 원에 비해서는 152억 원 증가한 규모다.43개 사업 중 신규 사업은 ▲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만5세 표준보육비용 전액 지원) ▲ 지원시설 유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24일부터 대체휴일인 27일까지 지역 의료기관 휴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선병원은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필요에 따라 내과, 외과 전문의가 동시에 진료에 나서 심근경색, 뇌졸중 환자 같은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를 신속 대처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응급 전용 CT, MRI, 혈관촬영실 등 진단장비가 응급실 내에 별도로 배치되어 있어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며, 특히 대전선병원은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대전시는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성룡초등학교와 서대전초등학교에서 장애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장애아동 계절학교는 대전시가 지원하고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전 및 인근지역 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이 교사로 참여해 방학기간에 단절되기 쉬운 장애학생의 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한 장보기 등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연 날리기 체험 및 풍선배구 등 다양한 체육
충남도가 도내 여성농어업인 문화복지 생활을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 연령 범위를 확대한다.기존 만 20세 이상 만 73세 이하 여성농어업인만 지원받던 혜택을, 올해부터는 만 75세 이하로 수혜 범위를 넓혔다. 도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고 22일 밝혔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관리 및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