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새중심이 될 보건소 신청사 건립을 오는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진은 세종시 보건소 신청사 조감도 /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새중심이 될 보건소 신청사 건립을 오는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진은 세종시 보건소 신청사 조감도 /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새중심이 될 보건소 신청사 건립을 오는 2021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14일 시는 조치원읍 구 교육청 부지에서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영민 조치원발전위원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총 210억 원이 투입되는 보건소 신청사는 기존 시설 개보수 및 증축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4층 등 총 4739㎡ 규모로 들어선다.

이곳은 주민 대상 진료활동은 물론, 보건사업 및 재활·고혈압당뇨병등록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토탈헬스케어센터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보건소 신청사 건립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의 제공 등, 시민을 위한 보건 인프라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 신청사 건립으로 주민의 높은 접근성을 보장하고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공기에 맞춰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 행사는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사전 방역소독과 진입차량 소독, 열화상카메라 모니터링, 손소독제·마스크 지급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충분한 방역 조치를 실시한 후 진행됐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