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최근 고분양가, 청약과열로 부동산 투기가 우려되는 천안시 성성2지구 분양아파트 지역을 대상으로 부동산중개업 민관합동 지도단속을 펼친다. 실제 성성2지구는 아파트 분양 청약률이 119:1을 상회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상태로, 불법 부동산중개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 실수요자들에게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을 할 계획이다. 도는 경찰과 세무당국과 함께 ▲ 무등록 중개업소 및 무자격 중개행위 ▲ 공인중개업 등록증과 자격을 대여 받아 중개하는 행위 ▲ 천막 등 임시 중개시설물(일명 떳다방)을 설치해 중개보조원을
청주시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서오창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본궤도에 진입했다. 지난 2019년 3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후 약 1년 5개월간 관련 부서 협의, 올해 7월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 최종 승인 고시됐다.서오창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총사업비 약 2036억 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청원구 오창읍 용두‧성산‧화산(花山)리 일원에 90만 1735㎡(약 27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대기업 계열사인 ㈜한화도시개발과 시에서 지분 참여한 특수목적법인 설립으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M2블록에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을 공급하기로 하고, 내달 7일부터 청약 신청을 받는다.행복주택이 들어서는 4-2생활권 M2블록(집현동)은 인근에 BRT 정류장이 있고,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교통과 생활 편의성이 매우 높다.또, 인근에 세종테크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명학일반산단, 부강일반산단, 부용농공단지, 응암농공단지, 조치원일반산단 등이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이다.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산단형으로, 전용면적 21㎡ 기준 8만 원대(보증금 약 2000만 원 기준)의 저렴한 임차료로 입주 가능
충남도가 KTX 천안아산역 근처에 우리나라 철도 관련 모든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게 될 코레일 전산센터를 유치했다.양승조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손병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오세현 아산시장과 ‘한국철도 전산센터 신축’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코레일은 2023년까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한국철도 전산센터를 신축·이전한다.이 사업은 현 서울 전산센터의 공간적 한계를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 확대·안전성 강화 등 4차 산업혁명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이며,
충남도가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심의를 각각 통과해 국토교통부에 최종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에 돌입한다.도는 도시개발을 위한 구역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까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3년 공사를 시작해 2027년 공사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사업규모는 약 357만㎡(수용인구 약 4만 6500명)이며, 사업지구와 인접한 삼성디스플레이산업단지 및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등과 연계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형성된다. 도는
충북경제자유구역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오송2산단) B2블럭에 조성될 동양파라곤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875만 원으로 최종 결정됐다.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4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오송바이오폴리스 B2블럭의 동양파라곤 아파트 평균 분양가를 당초 시공사에서 제시한 3.3㎡당 899만 원에서 주택비, 주변시세, 사업주체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3.3㎡당 875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동양파라곤 아파트는 오송2산단 B2블럭에 부지면적 106천㎡, 지상 25층, 19개동 25평형 2,415세대이며,
충남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부동산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 임직원과 간담회를 열었다.도는 최근 천안지역 부동산 과열 양상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 지원협조를 요청하고, 또 임대차3법 개정에 따른 전·월세 시장 안정화 방안, 인터넷 허위·과장광고 퇴치 등 주요현안에 대해 정보를 교환했다. 도와 중개사협회 임직원은 정부의 ‘6.17부동산대책’ 여파로 천안지역 주택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는 데 주목하고, 특히 8월 말 성성2지구 아파트 청약과 관련, 협회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서운석 도 토지관리과장은
청주시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모집세대는 용암2단지, 산남2-1단지, 산남2-2단지 등 3개 단지 800세대로 전용면적은 26㎡와 31㎡다. 신청 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이다.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8.10.) 기준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득
충남도는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도내 3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포괄보조 단위사업 가운데 우수등급을 받은 68개 사업 중 최종 우수사례 20건 선정에 3개사업이 최종선정됐다.첫번 째, 도 물관리 정책과의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은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면단위 농어촌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공주·청양지역의 사업비 35억 원을 절감하고, 수돗물을 조기공급함에 따라 물복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충남도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내년도 전통시장 경영활성화와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청자격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사업체를 보유한 곳이면 가능하다. 총사업비는 ’21년 67억 원이며, 사업내용은 비가림시설, 고객편의시설, 공동화장실 등 상인 또는 고객 공동이용시설의 설치‧개량‧보수 및 확장 등이다. 도는 1차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타당성과 추진 가능성, 경영활성화 등을 평가한 뒤, 2차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시군 전통시장
충남도가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현장컨설팅'을 본격 추진한다.도는 6일 도와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자문단은 보령 남대천마을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지역을 찾았다.남대천마을은 지난 2019년 일반근린형으로 선정, 주거기능을 회복, 도시공간 공유·도시경관 융합·공동체 공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자문단은 ▲ 현대상가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 대천천 수변 체육공간 조성 및 가로환경개선사업 ▲ 공유경제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무주택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국민임대 430세대 입주자를 추가모집한다.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은 자연친화적인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A-1블록에 위치하고 있다.장항·서천·군산을 연결하는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 도로망을 갖추고 있다.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26m2 134세대, 37m2 104세대, 46m2 192세대를 추가 모집한다.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564만3천원~1769만4천원, 월 임대료 11만190원~20만8900원이다.신청자격은 무주택자(세대구성원 포함)
충남도가 3일 내년부터 제2단계 제1기 지역균형발전사업 85건을 발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해 도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도는 제1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제1단계 사업이 2008년부터 올해까지(198지구,1조 909억 원 투입)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부터 2025년까지 제2단계 제1기 사업지역균형발전사업에 85건을 선정, 총사업비 6824억 원을 투입한다. 이 중 충남도 제안사업은 ▲ 해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둔산3단지 영구임대주택 리모델링세대 입주자 모집 신청접수를 이달 3~5일까지 진행한다.이번에 리모델링해 공급하는 42세대는 고효율 단열재, 고성능 창호 등 친환경 자재를 시공해 에너지 효율 및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대전둔산3단지 리모델링세대는 A형, B형, C형으로 총 3가지다.A형과 B형은 1인 가구에게 적합한 전용 26㎡의 주택으로, 빌트인(냉장고, 전기국탑), 수납장 개선 및 욕실 확장 등으로 리모델링해 젊은층 및 장애인·고령자의 편의를 제고했다.C형은 연접한 소형 평형(26㎡) 2개호
충북도는 사실상 부동산 권리관계와 등기부상 권리 불일치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있는 부동산에 대해, 간편한 절차로 등기를 할 수 있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특별조치법의 시행기간은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이며, 법 시행중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한 부동산은 유효기간 경과 후 6개월까지 이 법에 따른 등기를 신청할 수 있다이 법의 적용을 받게 되는 부동산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나 증여, 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하여 사실상 타
대전시는 간편한 절차로 미등기, 권리관계 불일치 부동산을 실제권리자로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특별조치법은 과거 1978년, 1993년, 2006년 세 차례에 걸쳐 한시적으로 시행됐으나, 이를 알지 못해 아직도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지 않은 부동산 실 소유자가 많은 데 따른 것이다.적용 대상 부동산은 이 법 시행일 현재 토지(임야)대장에 등록돼 있는 농지 및 임야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위한 계룡건설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귀감이 되고 있다.계룡건설 이승찬 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21~24일까지 지역 선별진료소 10곳을 방문해 의료진들에게 총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앞서 지난 4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대전, 충남, 세종, 대구 남구에 총 1억9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계룡건설은 반세기 동안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공공재난 발생 시 앞장서 힘을 보태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수도권 주택공급 부지로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의 이전이 거론되자, 전국 지자체들이 유치전에 뛰어 들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육사 유치를 공개적이고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안팎에 천명했다김용찬 도 행정부지사는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사 이전 확정 시 충남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부지사는 “육사 논산 유치는 양승조 지사의 공약사항으로, 우리 도는 TF팀을 구성해 타당성과 필요성을 검토했고, 도의회에서도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내부적으로 깊숙이 논의를 전개해왔다”고 설명하며,
충남도의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2005년 1764만㎡ 규모의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됐던 아산탕정2 도시개발구역은 2011년 513만㎡로 대폭 축소, 난개발이 우려됐던 지역이다.이번 도시개발은 KTX 천안아산역 중심의 배방택지개발지구와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산업단지 사이에 입지해 357만㎡ 규모로 개발예정이다. 사업비는 2조 2120억 원으로, 인구는 2만 7572명 수용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신규투자 발표,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사업 등 국가계
국토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공모에 대덕구 대화동 대전산업단지 2곳이 최종 선정됐다.‘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등 젊은 계층이 주거비 걱정 없이 직장생활, 자기개발 등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공급하는 주택으로, 대전산단 내 근로자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는 물론 안정적인 일자리 정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가 공모한 대덕구 대화동 ‘대전산단 1’ 은 복합 초연결 지능형 기계, 정보통신(IT)관련 연구시설 등과 연계해 첨단제조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인 ‘산업단지 상상허브’ 지원시설용지에 조성하는 지역전력산업주택이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