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기준 소득 약 185만1천원 이하로 완화, 입주기회 확대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대전둔산3단지 영구임대주택 리모델링세대 입주자 모집 신청접수를 이달 3~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리모델링해 공급하는 42세대는 고효율 단열재, 고성능 창호 등 친환경 자재를 시공해 에너지 효율 및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대전둔산3단지 리모델링세대는 A형, B형, C형으로 총 3가지다.

A형과 B형은 1인 가구에게 적합한 전용 26㎡의 주택으로, 빌트인(냉장고, 전기국탑), 수납장 개선 및 욕실 확장 등으로 리모델링해 젊은층 및 장애인·고령자의 편의를 제고했다.
C형은 연접한 소형 평형(26㎡) 2개호를 통합해 방 세 개, 거실 및 부엌이 있는 52㎡형으로 미성년 자녀를 둔 다자녀 가족에게 적합하다.

이번 공고는 소득기준을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을 70% 수준까지 완화(1인 가구 기준 약 185만1천원 이하)해 폭 넓은 입주기회를 제공한다.
또 대전시 거주자에 높은 배점이 부여돼 지역 주민들에게 유리한 입주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3~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만 65세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경우에는 필요서류를 지참해 05일 대전둔산3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LH콜센터 또는 LH대전충남 임대주택 콜센터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