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우량종자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한 바이러스가 없는 고품질의 고구마 무병묘를 농가에 보급한다.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고구마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5개 품종의 고구마를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방문․신청을 받아 3월 중 농가에 보급한다.이번에 보급하는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고구마로 호감미, 소담미, 호풍미, 풍원미, 증미 등 5개 품종으로, 시는 올해 5만 주의 무병묘를 한 판(50주)당 5천 원에 생산·보급한다.김은성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에 보급
충남 태안군이 지역 특산물인 황토호박고구마의 명품화를 위해 ‘고구마 조직배양묘’를 농가에 무료로 공급한다.군은 오는 4~5월 중 총 6만 본의 무병묘를 농업인에 분양키로 하고 2월 6일부터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무(無) 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하는 방법으로 생산한다. 일반묘에 비해 30% 이상 증수가 가능하고 모양과 색이 우수하며 맛도 좋다.군은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충남도 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고구마 대부분이 최대 5개의 바이러스에 복합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바이러스 감염률은 △고구마무병징바이러스 96% △고구마잎말림바이러스 54% △고구마얼룩무늬바이러스 18% △고구마바이러스C 13% 순으로 높았다.1종류의 바이러스에만 감염된 비율은 35%였으며, 복합 감염률은 2종류 40%, 3종류 18%, 4종류 5%, 5종류 3%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지난 9-10월 논산·서산·태안·당진 등 도내 고구마 주산지 농가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고구마 바이러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농가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청포도 품종 중 하나인 ‘샤인머스켓’의 무병원종 생산에 성공,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1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샤인머스켓의 생장점을 채취해 무(無)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배양묘를 계대배양으로 대량 증식이 가능하다.확보된 바이러스 무병원종은 증식 및 보급 체계를 구축한 뒤 빠른 시일 내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도 농업기술원이 샤인머스켓 무병묘 생산에 속도를 낸 것은 도내 농가에서 재배 중인 샤인머스켓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이달 중순부터 ‘하이베리’, ‘설향’, ‘두리향’ 등 우량묘 8만 6000주를 이달 중순부터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원묘 증식시설에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우량묘는 딸기연구소가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를 제거한 무병묘를 유리 온실에서 증식한 것이다. 딸기연구소에 따르면, 우량묘는 일반 농가가 딸기 모주를 자가 육묘로 사용한 것에 비해 15% 이상 수확량이 많다.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분양하는 ‘하이베리’는 ‘설향’ 품종에 편중된 상황을 해소하고, ‘매향’ 품종의 기형과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013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고구마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한 무병묘 6만주를 생산하고 씨 고구마 종순용으로 농가에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구마는 영양번식 작목으로 씨 고구마를 통해 묘를 직접 받아 그 순을 잘라 재배하는데, 오랜 재배에 따른 바이러스 피해로 인해 품질 저하와 수량감소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방지하고 고구마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한 고구마 무병묘를 생산해 매년 종순용으로 보급하고 있다.올해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고,
태안군이 황토호박고구마 명품화를 위해 ‘고구마 조직배양묘(이하 무병묘)’를 무료로 농가에 공급한다.‘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고구마의 생장점을 채취, 무(無) 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묘를 계대배양을 통해 대량 증식시키는 방법으로 생산된는 것으로 고구마를 다년간 재배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바이러스 발생 가능성을 감소해 주는 한편, 일반묘에 비해 30%이상 증수가 가능하고 모양과 색이 우수하며 맛 또한 좋아, 태안의 명품 황토고구마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부터 고구마 무병묘를 생산해 농가에 무상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19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품질 평가에서 ‘단양 단산마늘’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단양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고 품질의 농산물 생산단지를 선발하는 이번 선정 심사는 전국의 모든 농산물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했으며, 단산 마늘을 재배한 매포상시연구회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심사는 단양마늘이 종구퇴화로 인한 흑색썩음균핵병 등 병해충 증가와 생산량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량종구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육쪽비율이 높고 생산량이 뛰어난 단산마늘을 도입하는 등 품질 경쟁력을 확
옥천군은 최첨단 묘목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부터 묘목 육성 사업을 더욱더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옥천군 특구작물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 지역 묘목 생산면적은 2012년 183.2ha에서 2014년 190.4ha, 2016년 239.5㏊로 해마다 늘고 있다.전국의 묘목 생산과 유통이 집중돼 있는 이 곳 묘목은 전국에서 품질 좋기로 정평이 나있으며, 매년 2~3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무 시장이 선다. 군은 최근 정부의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총 260억원의 예산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산림바이
청주시 고구마 농가가 햇고구마 수확에 들어갔다.이번 첫 수확되는 고구마 주 품종은 풍원미‧대유미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바이러스 무병묘를 분양한 것이다.지난 봄 가뭄, 홍수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출하 시기가 3주 정도 늦어졌으나 작황은 평년과 비슷한 992㎡(300평) 당 1200㎏의 수확량을 보이고 있다.농업인 이정길 씨(55·가덕면 계산리)는 "지난 4월 말 고구마 순을 정식해 이달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했다"며 "일반 고구마 대비 두 달 빠른 수준이다. 소득이 기대 된다"고 밝혔다.한편, 청주시 고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