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브릿지 전망대서 대지예술의 향연 감상

의림지뜰 논그림 / 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 의림지와 도심을 잇는 에코브릿지(전망대형 육교)아래 오색벼로 수놓은 논그림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제천 모산동 317번지 일원에 4,480㎡ 규모로 조성된 논그림은 아이들도 좋아하고 가족단위로 찾을 수 있도록 친근하고 직관적인 이미지로 기획됐다.

올해는 신축년을 맞아 농경문화의 상징인 ‘소’를 주제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격려의 응원 문구를 담았다.

특히 최근 개통된 에코브릿지 전망대에 서면 벼가 익어감에 따라 제천 친환경농업단지에서 펼쳐지는 신비로운 대지예술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의림지뜰 논그림 맞은 편으로는 OB맥주가 자사 제품인 ‘한맥(HANMAC)’을 활용해 조성한 대형 팜아트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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