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저변확대 및 활성화 방안 마련

드론산업 중장기 로드맵 수립 착수보고회 /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미래 핵심 신산업으로 부상 중인 드론산업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다.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충남도 드론산업 육성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충남만의 특화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 수립, 저변확대 및 활용 활성화 방안 등을 연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산·학 드론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 국내·외 드론산업 동향 및 전망, 드론산업 현황 및 실태 분석, 드론산업 육성 중장기 비전·목표·전략 등 용역범위와 세부내용을 공유했다.

도는 전문가 자문회의, 중간보고,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성찬 도 토지관리과장은 “드론은 정부에서 7대 신산업으로 지정해 집중 육성 중인 만큼 미래 핵심 먹거리 분야”라며 “도정에 폭넓게 활용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화된 사업모델이 도출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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