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경제기관·단체에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협조 당부

충북도는 1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주요 경제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목요경제회의를 개최하고 기관별 주요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시종 지사를 포함해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홍보영상 시청과 기관별 주요 현안 논의 및 홍보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 4월 30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홍보하면서, K-바이오 랩허브 충북 유치,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시종 지사는 “5월 충북고용률이 70.4%(전국 2위)에 달하고, 4~5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전년 대비 7.2%(전국 6.2%)증가하는 등 경제 지표를 보면 코로나 19로 침체했던 충북경제가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라며,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 그 회복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시종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6월 동안 방역을 철저히 하여 조속한 시일 안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각 기관·단체에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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