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정책포럼 개최, 5개 분야별 심도있는 정책과제 토론

민·관이 함께 충북도정 주요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2021년 민관합동 정책포럼”이 6월 15일부터 3일간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민관합동 정책포럼”은 도민이 함께 참여해 도정에 반영할 정책을 토론하는 자리이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도정 정책자문단이 주관하는 행사로관(官) 중심에서 벗어나 민(民)이 주도하는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전 모든 분야가 한자리에 모여 진행되었던 기존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3일 동안 5개 분야별로 도정정책자문단, 시민단체, 공무원 등 30명 정도가 모여 방역수칙 준수하에 소규모로 진행된다.

첫날 오전 10시 기후환경분야를 시작으로 주거복지, 문화예술, 복지, 청년 분야의 정책제안별로 진행된다.

총 33개 단체가 제안한 20개 과제를 중심으로 제안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제안된 과제는 향후 충북도청 소관부서별로 추진 타당성, 시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도정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포럼에 참석해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정책과 아이디어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충북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제안들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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