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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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31일 ‘대전시 동구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가 본격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디지털기기 및 정보통신기술을 매개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디지털성범죄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련 피해자 지원을 위해 시행됐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성범죄를 막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시행계획을 구 차원에서 수립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디지털성범죄 방지를 위한 구민·직원 대상 교육 및 피해자 지원 관련 홍보에 대한 내용 또한 포함됐다.

황인호 청장은 “이번 조례 시행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으로 안전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조례 시행과 더불어 디지털성범죄 방지를 위해 ▲ 디지털성범죄 인식개선과 예방 교육 및 홍보 ▲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활동 및 탐지 장비 대여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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