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오후 7시 대덕문화원 앞마당 '문화가 있는 날' '쉼표콘서트' 개최
나를 위한,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쉼표...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생각해보는 콘서트

대덕문화원 제공
쉼표콘서트 포스터 / 대덕문화원 제공

대덕문화원(원장 이종철)이 운영하는 대덕문예회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7시 대덕문화원 앞마당에서 ‘퓨전국악그룹 풍류’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대덕문화원·대덕문예회관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대덕문예회관과 함께하는 ‘쉼표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회용품의 사용이 늘어나고, 기후위기와 같은 ‘환경’ 문제가 이슈화되며 일상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다시 한 번 지구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힐링 콘서트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퓨전국악그룹 풍류' / 대덕문화원 제공
'퓨전국악그룹 풍류' / 대덕문화원 제공

퓨전국악그룹 풍류는 지역문화원형을 탐구하고, 전통이 현재와 미래사회에 소통하는 새로운 음악세계를 구축하고자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융합콘텐츠를 재창조하는 대전광역시 전문예술단체이며,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재즈·성악·무용·연극·인문학과 같은 폭넓은 장르를 활용하여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치유와 긍정의 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백제 궁중 기악인 ‘만리향’과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음악으로 노래한 ‘풀꽃’ 그리고 국악가요 ‘난감하네’ 등 눈과 귀가 즐거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덕문예회관은 공연 관람 수칙 준수·객석별 거리두기·공연 관람 사전예약제 실시(50명 제한) 및 공연장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공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은 전석 무료이고, 선착순 전화 신청 혹은 공연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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