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1883~1892)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대전시 발표에 따르면 이 중 9명(1883~1889번, 1891~1892번)은 대덕구 중리동 A교회 집단감염 관련으로 확진됐다.
A교회에서는 전날 낮에도 15명이 확진된 바 있다.
이로써 중리동 A교회에서는 지난 10일 이후 나흘 동안 교인(61명)의 절반이 넘는 36명이 확진됐다.
이 외 지난 4일 확진된 서구 거주 40대 남성(1777번)과 관련해서도 1명(1890번)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해외입국자 62명을 포함 모두 1892명으로 늘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20명이다.
최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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