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횡단보도 인접지 또는 교통섬 등에 나무그늘을 제공하는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지난 5일 준공했다.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은 보행자들에게 나무그늘을 제공과 도시열섬화 현상을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의 이용량이 많고 그늘이 필요한 용암사거리 교통섬과 방서사거리 등 16곳에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약 24그루의 느티나무를 식재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철, 신호 대기하는 시민들이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잠시나마 햇볕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족한 도심 녹지 확충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늘목 쉼터 느티나무 / 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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