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30. 금요일 밤 10시 대전예술의전당 유튜브 & 네이버TV

대전예술의전당은 새로운 온라인콘텐츠 '심야극장'을 선보인다.

'심야극장'은 4월 30일과 6월 18일 금요일 밤 10시 새로운 게스트 연주자와 함께 대전예술의전당 유튜브와 네이버TV 라이브 생중계로 관객을 찾아간다. 

진행은 뮤지컬 배우 카이가 맡는다.

카이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FM방송 진행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다. 이번 '심야극장'에서는 진행뿐 아니라 연주까지 선보이며 심야의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게스트 모두를 감성적인 밤으로 이끌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4월 30일, 첫 번째 밤 게스트 연주자는 클래식 음악계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다. 앙상블 디토의 멤버로 이름을 알린 그는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도널드 웨일러스타인과 김수빈, 말콤 로위를 사사, 실내악 연주자, 독주자로 활약 중이다. 유튜브 채널 '대니랜드' 등 개인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앞장서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다.

이번 무대에서는 최근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듀오 앨범 'Under the Sun'을 작업하기도 한 피아니스트 문재원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피아니스트 문재원 / 대전예술의전당
피아니스트 문재원 / 대전예술의전당

공연은 카이의 무대 토스티 ‘새벽은 빛으로부터’를 시작으로 에이미 비치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하이페츠 편곡의 거슈윈 오페라 '포기와 베스', 드보르작의 ‘4개의 낭만적 소품’, 아일랜드 민요 ‘대니보이’ 등으로 금요일 밤을 채울 정이다.  

한편, 실시간 스트리밍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심야극장'은 현장의 감동을 느끼고픈 관객들을 위해 단 50석에 한해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객석을 오픈한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8세 이상이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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