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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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초등방과후 돌봄교실의 선진형 모델인 ‘영동군 마을형 돌봄’을 위해, 돌봄센터 설치장소를 공개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만6세에서 만12세아동이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돌봄서비스를 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설치 후에는 운영비가 국비로 지원되며. 충북에서는 6개시군 19개소에서 활발히 운영중이다.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지역의 유휴공간과 자원을 활용, 소통을 기반으로 한 사업이라는 점에 사업의 의의가 있으며, 영동군 내에서는 최초로 실시된다.

이번 돌봄센터 설치장소 모집은 영동읍 동정리 및 영동초등학교 일대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 지역은 최근 맞벌이가정 증가로 인해 방과후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학령기 아동 증가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전용면적 최소66㎡이상(1인당3.3㎡)으로 아동들의 안전이 확보된 공간이라면 무상임대 조건으로 신청가능하며, 최초 1억3천여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설치장소 무상임대 대상자가 선정되면, 올해 안에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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