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체험버스 / 충북도교육청 제공
독도체험버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독도교육 강화를 위해 유·초·중·고 전체에 독도교육을 재강조하고 학생들의 바른 역사인식을 도모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생생한 독도 체험교육을 위해 충청북도교육문화원에서 운영하는 ▲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충북교육도서관에서 운영하는 ▲ 독도전시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 독도체험버스 독도관련 전시관과 독도 3D 영상관이 구비되어 있는 전국 유일의 것으로, 지난해부터 도내 초등학교로 찾아가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독도전시체험관은 독도관련 자료 및 고지도 전시, 독도여행 가상현실 체험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 등 일반 시민들의 독도교육을 지원한다.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는 올해 교육부 독도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천만원을 지원 받아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에서는 교사의 독도 수업 지원을 위해 등교·원격 수업 시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활용 가능한 독도 교수‧학습자료 개발 및 보급에도 노력 중이다. 

각급 학교에서는 안내된 독도 관련 영상 및 활동지를 통해 실천적인 독도교육을 상시 활성화시키고 독도 등 일본의 역사 도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지난 4월 2일(금) 간부회의 시 일본의 독도 서술 등 역사 교과서 왜곡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 가운데 학생들이 바른 역사인식을 갖추고 독도에 대한 자긍심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교육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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