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확진자...서울시 용산구 910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코로나19 검사 / 뉴스티앤티 DB
코로나19 검사 / 뉴스티앤티 DB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2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11)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1번째 확진자는 50대로 지난 1일 단양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2일 오전 10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번째 확진자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시 용산구 910번째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파악됐으며, 서울시 용산구 910번째 확진자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11번째 확진자의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군은 11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CCTV로 파악해 판매업 3개소와 노점상에서 미나리 판매한 1명을 밀접접촉자로 분류했으며, 서울시 용산구 910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7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1일에 검사한 3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단양군은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추가로 확인해 2일 파악한 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으며, 코로나 19 전문치료기관에 병상을 확인해 확진자를 신속히 이송하였고, 방역 소독도 함께 완료했다.

한편, 확진자의 동거인 1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일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동거인은 오는 10일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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