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공사로 하루 675톤 누수 및 연간 4억 5천만 원 예산 절감

상수도 누수탐사 모습 / 공주시 제공
상수도 누수탐사 모습 / 공주시 제공

충남 공주시는 누수탐사와 누수관 복구공사를 통해 상수도 유수율 향상과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2천만 원을 투입해 유구지역을 중심으로 누수탐사 용역을 추진한 결과 누수관 25개소를 발견,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누수량 일 675톤 절감과 연간 4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누수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수도행정에 대한 민원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상수도관망 모의 운영을 통한 상수도 공급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에 분석해 미연에 대처능력을 키워 상수도 행정서비스 질을 크게 개선하고 있다.

황도연 상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누수탐사 추진을 통하여 유수율을 제고하고, 누수율을 줄여 나감으로서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수도 누수관 복구공사 / 공주시 제공
상수도 누수관 복구공사 / 공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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