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시 발매 등 70여개 철도 정보시스템 업무 수행

한국철도공사 / © 뉴스티앤티
한국철도공사 / © 뉴스티앤티

한국철도는 대전사옥에 철도 정보를 종합 관리하는 사이버안전 비상관제센터를 구축했다.

대전 관제센터는 서울사옥 소재 한국철도 사이버안전센터가 재난이나 테러.전염병 등으로 업무가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한 시설이다.
서울 센터와 동일한 통압보안관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국철도 사이버안전센터는 2014년 서울사옥에 설치돼 열차 운행 정보, 승차권 예약발매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70여개 철도 정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위협에 24시간 대응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사이버안전센터를 서울과 지방으로 이중화한 공공기관은 한국철도가 최초다.

한국철도 김진준 미래전략실장은 "철도 관제 정보와 고객 개인정보 등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