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1층 현관에 설치된 도움호출벨 / 뉴스티앤티
대전교육청 1층 현관에 설치된 도움호출벨 / 뉴스티앤티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민원인의 편의 도모를 위해 민원봉사실과 민원인 임시 접견실을 통합 운영하는 원(援: 돕다)스톱 민원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국민의 의견수렴 결과 민원봉사실과 민원인 임시 접견실 분리 운영이 혼란스럽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민원창구를 단일화시켜 제증명 발급뿐만 아니라, 각종 행정 상담 서비스 등도 민원실에서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뿐만 아니라, 민원인이 사회적 배려대상자인 경우 교육청 현관 안내 데스크에 설치된 도움호출벨을 누르면 공무원이 현관으로 마중하여, 민원봉사실까지 직접 동행하며, 함께 민원을 처리해주는 1:1 맞춤 서비스도 실시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청에 들어선 순간부터 민원인과 함께하는 민원서비스 구현으로 시민들과 동행하는 적극 행정을 실현함과 동시에, 국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 민원서비스 제도 개선으로 열린 행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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