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창의 산업전, 1446시민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 열려

이춘희 세종시장이 2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다섯 번째 세종축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세종특별자치시청

이춘희 세종시장은 21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제164회 정례브리핑에서 내달 7일부터 3일간 호수공원 일원에서 ‘다섯 번째 세종축제, 함께 키워가는 세종의 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세종시의 정체성을 살린 우수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면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5인으로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를 통해 세종대왕의 정신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담은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독창적이고 알찬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해 즐겨주시길 바란다. 이번 축제는 세종시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쳤다.

한편 시는 축제 기간 중 호수공원 전역을 상설 공연장으로 운영해 지역예술인, 대학 동아리, 청소년, 직장인밴드 등에게 무대를 제공하며, ▲ 한글·창의 산업전 ▲ ‘2017 한글꽃 내리고’ 공연 ▲ 노을음악회 ▲ 아름다운 노랫말 콘서트 ▲ 1446시민 퍼레이드 ▲ 푸드트럭 축제 등을 진행해 풍성한 축제를 만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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