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00억 원 발행

천안사랑카드 시안 / 천안시 제공
천안사랑카드 /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지역화폐 ‘천안사랑카드’의 발행 규모를 올해 2,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캐시백 10% 혜택을 오는 6월까지로 연장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천안사랑카드 회원 수는 현재 13만2,032명이다.

이에 시는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천안사랑카드 발행 규모를 지난해 1,300억 원에서 올해 2,0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캐시백 10% 혜택도 오는 6월까지로 연장했다.
한 달간 50만 원 한도 내에서 천안사랑카드로 결제하면 5만 원의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다.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50만 원을 사용할 경우 30만 원을 다시 받을 수 있다. 5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는 그대로 1%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간편히 앱에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기부서비스와 시내버스 교통카드 기능의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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