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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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장 한범덕)는 16일 상주BTJ열방센터(이하 열방센터) 관련 방문자 중 코로나19 진단검사 미검자 3명을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에서 통보된 열방센터 방문자 48명 중 진단검사 미검자 4명의 질병관리청 등 검사이력을 확인하고, 소재파악 불가자를 제외한 2명을 고발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에 협조를 얻어 소재파악 불가자 중 1명에 대해 소재를 파악해 지난 15일 오후 최종 3명을 고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 위반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1조에 따라 고발조치 했으며, 앞으로도 감염병예방법 위반자에 대해 고발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월 2일 충북도는 열방센터 방문 도민에 대해 1월 4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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