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열어 8건 조례안 심의...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 예정
이연희 의장 "공정함의 가치와 복지 확대에 방점을 찍고 의정활동 펼쳐나갈 것"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13일 개최된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13일 개최된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낭독하고 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3일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연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산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속 어려운 상황에서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고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한 후 “시에서는 올 한해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준비하고 가로림만 해양정원을 비롯한 지역 숙원 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면서 “새해에도 서산시의회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공정함의 가치와 복지 확대에 방점을 찍고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이수의 의원과 장갑순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이수의 의원과 장갑순 의원이 5분 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이날 본회의 시작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의(초선, 다선거구) 의원과 국민의힘 장갑순(재선, 가선거구)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됐다.

이 의원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문화예술도시 서산’으로 도약을 위해 ▲ 서산 중고제 가무악 연구·조사를 통한 학문적 체계화 ▲ 전승 활동 지원방안 강구 ▲ 중고제 축제 개최 등을 집행부에 제안했으며, 장 의원은 “서산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울산시·여수시와 공조체계를 구축해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산시의회는 오는 14일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열어 8건의 조례안을 심의한 후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