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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 / 뉴스티앤티 DB

충북 보은군은 2021년도에 공급할 춘파 맥류 보급종에 대해 이달 29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보리종자는 전량 미소독종자로 겉/청보리(큰알1호, 영양), 쌀보리(흰찰쌀, 새쌀) 115,780kg과 호밀(곡우)  109,250kg을 보급한다.

공급계획량 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으며, 겉/청보리는 20,180원/20kg에, 쌀보리는 22,640원/20kg, 호밀은 41,730원/20kg에 보급한다.

보급종 종자는 정부에서 생산 공급하는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보존된 것이 특징이다. 발아율이 높고 초기 생육이 왕성해 자가 채종 종자에 비해 증수 효과 및 병충해에 강한 장점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봄파종에 적합한 품종으로 가을파종보다 25%정도 증량해서 파종해야 정상적인 생육을 기대할 수 있다. 봄파종 적기(2.15.~28.)에 파종하면 10월말 이후 가을파종하는 것보다 수확량도 5%정도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고품질 맥류 생산을 위해 기간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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