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지역화폐 공주페이 10% 특별할인을 오는 12월 31일까지로 1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공주시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기 침체가 우려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주페이의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 시행해 왔다.
시에 따르면 공주페이 발행액은 2020년 12월 30일 기준 600억 원을 돌파했다. 2019년 8월 첫 발행 이후 16개월여 만이다. 이용자는 시 인구 절반을 웃도는 5만 4147명으로, 경제인구의 3분의 2가 공주페이를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곽남희 기자
hello-bobsa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