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기업·소상공인·서민 지원 박차

충남신용보증재단 비상집중처리본부 내부전경 / 충남신용보증재단 제공
코로나19 비상집중처리본부 모습(2019) / 뉴스티앤티 DB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1조 2천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충남신보에 따르면 소상공인 자금을 전년도 1,400억원 대비 350억원 증가한 1,75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시·군 출연부 협약보증과 연계하여 저금리 정책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한편, 정부의 각종 저금리 정책자금들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충청남도 임업 및 해양신산업 활성화, 혁신 스타트업 및 일자리 창출 확산을 위한 전략적 특화보증을 지원하는 등 도정에 부합한 다양한 신용보증 상품들도 준비했다.

아울러 사회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서민 전용 보증상품인 디딤돌 보증도 650억원으로 확대하여 햇살론, 중저신용 자영업자, 저신용 소상공인, 영세 사업자 유동성 자금으로 세분화하여 촘촘하게 지원한다.

충남신보 유성준 이사장은 "충청남도의회, 충청남도, 시·군과 전략적 공조 체제를 구축하여 금융경제 정책 효과가 도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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