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온라인 인구교육 추진

16일 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복을 파는 가게’ 가족사랑 인형극을 온택트 공연으로 개최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16일 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복을 파는 가게’ 가족사랑 인형극을 온택트 공연으로 개최했다.

유아·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가족에 대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가족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했다.

인형극 ‘행복을 파는 가게’는 자녀가 한 명인 가족을 배경으로 주인공 자녀가 ‘형을 낳아 달라’고 엄마에게 조르면서 벌어지는 내용으로 가족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국가적 난제인 인구문제를 누구나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연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인구감소 및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행복동행 인구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하였으며, 코로나19 여파 속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준비했다”라며, “이 공연으로 잠시나마 코로나에 지친 심심을 위로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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