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맞춤형사례관리 대상 200가구에 주거안전키트 등을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 보은군 제공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맞춤형사례관리 대상 200가구에 주거안전키트 등을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 보은군 제공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맞춤형사례관리 대상 200가구에 주거안전키트 등을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키트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및 대면교육이 장기간 중단됨에 따라 치매환자의 건강관리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치매상담과 복약확인을 하며 낙상예방교육, 코로나19 예방교육 및 센터 내 서비스 안내 등을 병행한다.

주거안전키트는 방문 닫힘 방지, 모서리 보호대, 반사 스티커, 콘센트 안전커버, 투척용 소화기, 주거안전스티커로 구성됐다.

투척용 소화기는 치매환자들이 용도를 알기 쉽게 불 모양의 스티커를 부착하여, 초기화재에 대처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주거안전스티커는 가스밸브 확인, 낙상 주의, 복약 관리, 외출 전 문단속 등의 안전 확인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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