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및 감기·독감 동시 유행 대비

충남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감기·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감기·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감기·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호흡기증상 및 발열 의심환자 접수 시 문진 및 상담을 진행한 후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진료하고 있다.

클리닉에는 내과전문의 3명, 소아청소년과전문의 1명, 간호인력 4명 등을 배치해 호흡기·발열 증상 환자에 대한 1차 진료를 실시 중이다.

특히, 음압공조시스템, 소독장비 등 감염 차단 시설을 조성해 각종 호흡기 질환의 전파를 차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내 군부 최초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 및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군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진료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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