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1일 '코로나19극복 생활 속 건강관리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만의 생활 속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지난 6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됐다.

군은 접수된 27편의 작품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2편의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상은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초등학교 학생의 등굣길을 표현한 광천읍 지수경 씨의 '1m 거리유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은 가정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취미에 대한 온라인 소통을 표현한 홍성읍 박수정 양의 '집에서 만나고 집에서 놀자!' 작품이 수상했다.

조용희 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관리법을 발굴한 만큼 포스트코로나 시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수상자 2명만 초청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