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이 버리는 물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하수처리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이 버리는 물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하수처리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이 버리는 물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하수처리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 하수처리시설은 10개 읍·면 137개리 1만 4347가구로, 작년 12월 말 기준 78.7% 보급됐다.

현재 하수관로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은 추부면 서대·성당2리, 군북면 호티1리, 남일면 마장 1·마장3리 등 3개 지구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총 사업비 141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당초 내년에 준공 예정이었으나, 이달 시운전 및 준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221억 원을 투입하는 제원면 천내2리(원골), 부리면 평촌2·선원1·현내2리, 제원면 구억1·구억2리는 현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이 발주된 상태로, 오는 2022년 준공 예정이다.

군은 내년 신규 사업으로 1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추부면 장대리, 제원면 저곡리, 남일면 신동리, 군북면 보광리 등 10개 마을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총 1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까지 총 1.4㎞ 구간의 관로보수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대청댐 상류지역의 근원적인 수질개선 및 주민생활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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