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재 의원 제안 '가로림만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서식지 보호방안 타당성 연구용역'
김동일 정책위원장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와 농수산해양위원회는 26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가로림만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서식지 보호방안 타당성 연구용역' 자문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논의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와 농수산해양위원회는 26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가로림만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서식지 보호방안 타당성 연구용역' 자문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논의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 정책위원회(위원장 김동일)와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26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가로림만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서식지 보호방안 타당성 연구용역’ 자문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사)생태지평연구소 장지영 책임연구원은 ▲ 점박이물범 서식지 보호 관련 업무 통합 ▲ 혼획 방지책 수립 ▲ 육상기인 오염물질 통제 ▲ 관찰 방법 다각화 ▲ 점박이물범 브랜드 마케팅 ▲ 주민역량·해양생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점박이물범 보호관리 방안으로 보고했다.

충남도의회 김동일 정책위원장이 26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가로림만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서식지 보호방안 타당성 연구용역' 자문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김동일 정책위원장이 26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가로림만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서식지 보호방안 타당성 연구용역' 자문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충남도의회 제공

연구용역을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장승재(초선, 서산1) 의원은 “천연기념물 제311호 점박이물범을 보존하려면 터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연구결과를 토대로 조례 제정과 정책 제안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일(초선, 공주1) 정책위원장은 “입법정책 연구용역 결과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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