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찰영지로 꾸준한 인기 얻어

제천문화재단 청풍영상위원회가 올해 바람과 구름과 비 등 7편의 드라마 및 영화를 유치 촬영했다고 25일 밝혔다. / 제천시 제공
제천문화재단 청풍영상위원회가 올해 바람과 구름과 비 등 7편의 드라마 및 영화를 유치 촬영했다고 25일 밝혔다. / 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가 영화 및 드라마의 촬영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제천문화재단 청풍영상위원회는 올해 바람과 구름과 비 등 7편의 드라마 및 영화를 유치 촬영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50여 편의 작품들이 촬영지 문의와 확인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제천이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이며, 뛰어난 자연 환경과 원활한 지역연계 협력 서비스 등을 갖췄기 때문이다.

전국 12개 영상위원회 중 소도시를 거점으로 한 영상위원회는 청풍영상위원회가 유일하나, 영화 촬영 유치에는 전혀 뒤지지 않는다.

지난해에는 영화 '보스턴 1947'이 공전자연학교와 백운면 덕동에서 촬영됐으며, 2021년에 이슈로 떠오를 드라마 다수가 현재 제천시 일원에서 촬영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영화 및 드라마 제작자들에게 자주 찾는 촬영지로 제천이 꾸준히 각인될 수 있도록 촬영 지원에 대한 서비스와 행정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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