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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기업 ㈜에어뉴가 ‘2020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일자리 분야 우수사례로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 © 뉴스티앤티

세종기업 ㈜에어뉴가 ‘2020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일자리 분야 우수사례로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세종시는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2년 단위로 소프트웨어(SW)융합제품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해오고 있다. 

시는 올해 중소기업 2곳, 스타트업 1곳 등 기업 3곳의 ▲ 과제별 기술개발 ▲ 제품성능개선 ▲ 인증·특허 등 품질확보 ▲ 판로개척 등을 돕고 있다.

㈜에어뉴는 스타트업으로 2018~2019년간 국비 1억 8500만 원, 시비 1억 5500만 원을 지원받아 ‘생활밀착형 공유경제 기반 택배 집하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과제를 수행했다. 

이 과제를 통해 구축한 공유경제 플랫폼인 ‘유에프오익스(UFOEX)’는 일종의 방문택배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택배를 보내기 위해 택배업체에 전화·방문해야 했지만, 모바일앱을 이용해 고객이 원하는 위치·시간에 유에프오익스 직원이 방문해 배송물을 택배사에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에어뉴는 특허출원 3건, MOU체결 5건 등 실적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전국 본부 9곳, 지점 45곳을 신설하고 1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지역 밀착형 택배 집하서비스로 각 지역별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2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창출했다.

또, 유에프오익스 기반 배달앱인 ‘휘파람’이 세종시 민관협력 배달앱 참여사업자로 선정돼 비대면 이사 견적서비스인 ‘유에프오이사(24)’, 렌탈서비스인 ‘유에프오홈’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에서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이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100명의 일자리 창출한 것은 세종 기업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유망기업의 육성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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