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 보조BRT 주민 의견 수렴 11일부터 25일까지 실시
BRT 외관디자인 선호도 조사는 20일까지 실시
세종시가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내부순환 보조BRT’에 대한 주민의견을 듣는다.
시는 내부순환 보조BRT 시범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정례브리핑을 통해 노선을 공개하고, 구체적인 운행방안에 대해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검토해 왔다.
이번 주민의견 수렴 항목은 ▲ 내부순환 보조BRT의 진·출입구간 ▲ 정차 정류장 ▲ 운행방안 등 기본 등이다.
이후 시는 검토 과정을 거쳐 12월 초에 운행계획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주민의견서는 관할 동사무소에서 각 아파트단지별 관리사무소로 전달될 예정이며,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의견서 제출은 시청 교통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행복도시권 광역BRT 브랜드 개발’과 관련해 BRT 차량의 외부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행복청은 지난 8월 행복도시권 광역BRT 브랜드로 ‘바로타(BAROTA)’를 정하고 번호체계는 B+신규노선번호, 차량 외부디자인은 빨간색을 주색으로 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선호도 조사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된 시 고유 디자인 후보작 3점에 대한 것으로,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조사 참여는 모바일앱 ‘시민투표 세종의뜻’ 또는 시청 1층 로비에서 가능하며, 결과에 따라 BRT 차량의 외부 디자인이 최종 결정된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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