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98회 동아일보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1위와 단체전 3위를 기록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98회 동아일보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1위와 단체전 3위를 기록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98회 동아일보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1위와 단체전 3위를 기록했다.

옥천군청 고은지(26), 이수진(20) 선수는 지난 4일 경북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개인복식 결승에서 문경시청(송지연, 박다솜)조를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제41회 회장기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복식 파트너를 증명했다.

단체전은 준결승에서 경남체육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3위에 그쳤다.  

주정홍 감독은 “고은지, 이수진 선수의 팀워크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오는 9일부터 개최되는 제56회 국무총리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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