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과 환담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2일 세종시청을 방문, 이춘희 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반 위원장과 이 시장은 미세먼지 등 정부의 기후·환경대책과 행정수도 완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반 위원장은 자연친화도시로 건설하는 세종시에 높은 기대감을 표시하며, 범국가적 미세먼지 대책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이 시장은 반 위원장에게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대책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과 굴절버스 도입 등 미래지향적인 친환경도시 건설과 기후·환경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국가기후환경회의는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범국가적 대책 수립 및 주변국가와의 협력 등을 담당하는 대통령직속위원회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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