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에 즐기는 옥천 문화재 야행이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옥천 구읍(옥천전통문화체험관)일원에서 열린다. / 옥천군 제공
가을밤에 즐기는 옥천 문화재 야행이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옥천 구읍(옥천전통문화체험관)일원에서 열린다. / 옥천군 제공

가을밤에 즐기는 옥천 문화재 야행이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옥천 구읍(옥천전통문화체험관)일원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당초 2020 옥천 문화재 야행은 9월에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연기되어 11월에 온라인과 문화재 야간특별개방으로 운영한다. 야간 개방은 밤 11시까지이다.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중 ‘야경(夜景)’은 정지용문학관부터 육영수생가까지 구읍의 밤을 네온사인 등이 빛으로 수놓으며 문화재를 은은한 조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전통문화체험관내 전시동에 문화유산 40여 점이 전시되는 문화유산 사진전 ‘야화(夜畵)’와 전통한옥숙박체험 ‘야숙(夜宿)’등이 진행된다.

단, 먹거리들이 준비됐던 ‘야식’ 등 많은 사람이 한 번에 모일 우려가 있는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열리지 않는다.

이 외에도 스탬프투어, SNS후기 게시 이벤트에 참여하면 기념품도 준비됐으며 옥천문화재 페이퍼 토이 만들기 신청 사전접수도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옥천 문화재 야행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을 마친 뒤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행사장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 문화재야행은 옥천군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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