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현재 9개 부서에 산재된 의림지 권역 업무를 내년부터 의림지팀으로 일원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는 현재 9개 부서에 산재된 의림지 권역 업무를 내년부터 의림지팀으로 일원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는 현재 9개 부서에 산재된 의림지 권역 업무를 내년부터 의림지팀으로 일원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의림지를 도심권 관광객 유입을 위한 주요 자원으로 보고,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업무 이관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타 관광개발 사업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기존 문화예술과에서 관광미식과로 의림지팀을 이관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이관으로 의림지의 환경관리 및 관광객에 대한 민원대처를 위해 기능을 통합한다.

의림지팀은 의림지 및 제림 관리를 중심으로 관광시설, 의림지역사박물관, 솔밭공원, 공중화장실 및 주차장 관리 등 의림지 권역에서 속하는 업무를 총괄 관리하게 된다.

한편, 의림지는 최근 새롭게 조성된 용추폭포 유리전망대와 솔밭공원 자연형수로 그리고 한방치유숲길 등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향후, 의림지 수리공원 및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 추가조성으로 연간 300만 명 이상이 찾는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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