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는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영유아 보육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중구 관내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안전한 어린이집 운영에 모범을 보인 자이킨더 어린이집 박은영 원장 등 보육선생님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한 김연수 의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영유아 보육에 노력하고 계시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힘을 실어드리는 중구의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준공한지 49년이 지난 대전에서 유일하게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석교동 제일아파트에서 열린 상수도시설 개통식에 참석하여 “상수도시설 설치가 마무리되어 주민들이 깨끗한 식수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이범식 문창신협 이사장님과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중구의회에서는 개통식에 앞선 26일 구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한 이범식 문창신협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바 있다.

석교동 제일아파트 상수도시설의 총 사업비는 9,160만원으로 중구에서 공동주택지원사업비 600만원을 지원했으며, 아파트에서 자부담 60만원을 부담했고, 문창신협에서 8,5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