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22:00 기준

Covid19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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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3일 오전,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지난 22일 오전 3명 발생에 이어 1명이 더 추가됐으며 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충남 519번째(천안#246) 확진자는 50대로 세종시 거주자로, 충남#507(천안#234) 확진자와 접촉한 제일보석사우나 직원이다.
지난 21일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했으며, 22일 확진판정을 받아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접촉자는 3명으로 1명은 검사예정이며 2명은 타지역에 통보했다.

● 충남 520번째(천안#247) 확진자는 10대로 지난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천안#245(충남#518)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21일 천안시동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22일 양성판정을 받고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접촉자는 39명으로 검사 중이다.

● 충남 521번째(천안#248) 확진자는 40대로 제일보석사우나 이용자다.
지난 21일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22일 양성판정을 받아 홍성의료원에 입원했다.
접촉자는 1명으로 양성(충남#522/천안#249)으로 확인됐다.

● 충남 522번째(천안#249) 확진자는 10대로 충남#521(천안#248)의 접촉자다.
지난 22일 천안시서북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해, 당일 양성판정을 받고 홍성의료원에 입원했다.

도와 천안시는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9월 8일 확진판정을 받아 입원했던 충남#391(천안#210) 확진자가 8번째 사망했다. 그동안 70~80대 사망자 발생에서 60대 확진자는 첫 사망이다. 

보석사우나 관련 확진자가 11명이나 발생한 지난 21일에 비해 4명으로 확진자가 줄기는 하였으나 아직 검사 중인 접촉자들의 수가 많아 어떻게 보석사우나 관련 전파가 마무리될 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할 것같다.

지난 22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집단감염 막아내느냐 지역사회 방역 뚫리느냐' 분수령에 있다고까지 표현했다.

22일 기준, 충남도의 누적 확진자는 522명으로 불어났고 이중 33명이 격리입원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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