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한 총 7건의 안건 심사 예정
김연수 의장 "뜻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임시회로 이끌어주시기 바란다" 동료 의원들에 당부

대전 중구의회는 2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한 가운데, 김연수 의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 중구의회 제공
대전 중구의회는 2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한 가운데, 김연수 의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전 중구의회 제공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는 2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한 총 7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윤원옥(초선, 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중구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국민의힘 이정수(재선, 나선거구) 의원이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중구의 계획과 앞으로의 향후는?’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연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있어 전년도에 비해 보다 발전적이고 꼭 필요한 분야가 감사 대상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히 검토하여 주시기 부탁드린다”면서 “각종 사업들이 당초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생산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여 뜻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임시회로 이끌어주시기 바란다”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집행기관에게“연초에 계획하고 추진해 온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산불예방 등 사건 사고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의회와 함께 소통하고 동행하며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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