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10월 24일~11월 1일 무료 입장 이벤트 개최

충북 영동와인터널이 오는 24일 휴장 8개월여 만에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와인터널이 오는 24일 휴장 8개월여 만에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와인터널이 오는 24일 휴장 8개월여 만에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영동와인터널은 와인의 문화부터 시음, 체험까지 와인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와인문화공간이다.

지난 2018년 10월 제9회 대한민국와인축제 개최에 맞춰 정식 개장한 이후, 오감만족 힐링공간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영동 와인터널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약없는 휴장에 들어갔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영동 와인터널의 운영을 시작하기로 했다.

단, 코로나19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시간차 인원 분산 입장 및 관람 중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는 등 상황에 맞게 운영한다.

관람 및 시음판매, 특산물 판매 등은 방역상황 내에서 운영되지만, 기존의 식당은 당분간 운영하지 않는다.

군은 오랜 기다림 끝에 재개장하는 만큼,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관람 시설물들과 프로그램을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람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람 편의와 질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재개장을 기념해 코로나 극복 기원 이벤트 행사로 오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무료 입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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